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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권역에서 출토된스에키계토기의 역사적인 배경 =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Sueki Excavated from the Gaya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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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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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mid-Kofun period, the technology employed in the south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had reached the Japanese archipelago, and a Japanese-style unglazed earthenware called Sueki was produced. During the early period of the spread of technology, regional elements from all over the Korean Peninsula remained strong, with production on the Japanese archipelago carried out only in very limited regions. After that, production in all parts of the archipelago began gradually.
The Sueki culture was introduced to the Japanese archipelago with the technology of the Korean Peninsula; however, many excavations have been reported in the Korean Peninsula (these excavations are even called Sueki-type). Many of these excavations were conducted in Jeolla-do, Yeongnam, and the Yeongsan River basin. As revealed in previous studies, however, many imitations were excavated around Jeolla-do, while Sueki of the Japanese archipelago were excavated from tombs in the Yeongnam area. The excavation period was generally from the late 5th century to the early 6th century (especially from the TK23 to MT15 stage), which is fundamentally different from that of Jeolla-do.
Regarding the locations where Sueki were excavated, the majority were found in the tombs of local authorities. They were rarely excavated from the tombs of the royal people. Furthermore, there is no evidence of special meaning given to funeral ceremonies or Sueki in the Japanese archipelago form; therefore, most of them are thought to have been treated the same as unglazed earthenware. Considering the tombs as a whole, influential people (groups, families, and forces) were not only connected to certain areas of the Gaya region but also had complex and larger relationships. In other words, the Sueki excavated from the Yeongnam area may reflect the rise and fall of the forces in each Gaya region and the changes of the Yeongnam period. The role of negotiation and exchange can be seen not only from the fact that influential people in the central government of the Gaya region were involved but also from the existence of areas (groups, families, forces) discovered in the Gaya region indicating mutual relationships.
고분(古墳)시대 중기에 한반도 남부지역의 기술이 일본열도로 전해져, 스에키라고 하는 일본열도식 도질토기가 탄생하였다. 제작기술이 전파된 초기 무렵은 한반도 각지의 요소가 강하게 남아 있고, 또한 일본열도 내에서의 생산도 매우 제한된 장소에서만 행해졌으며, 그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본열도 각지에서의 생산도 개시하게 된다.
스에키는 한반도의 기술을 가지고 일본열도로 전해졌지만, 한반도 내에서도 많은 출토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한반도에서 출토되는 것은 스에키계 토기라고 불린다.), 그 중에서도 영남지역이나 영산강유역을 중심으로 한 전라도에서 많이 출토되는 경향을 보인다. 기왕의 연구에서 밝혀졌듯이 전라도 주변에서 출토되는 것은 모방품이 많이 포함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영남지역 분묘에서는 일본열도에서 제작된 스에키가 출토된다. 출토시기가 5세기 후엽~6세기 전엽(특히 TK23~MT15형식이 제작되는 시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하여, 전라도지역과는 근본적으로 차이를 보인다.
스에키계토기가 출토되는 분묘를 살펴보면, 대부분 지역 유력자층 분묘에서 확인되며, 왕릉급 분묘에서는 거의 출토되지 않는다. 또한 일본열도식 장송의례나 스에키계토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던 흔적이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은 도질토기와 같은 의미로 다루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유력자층(집단, 일족, 세력 등)도 분묘 전체로 보면, 일정 가야권역만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이 아닌, 복잡하고 광역적인 관계구조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영남지역(가야권역)에서 출토된 스에키계토기를 보면, 각 가야권역 세력의 변천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고, 각 가야권역의 중앙정권 아래에서 교섭과 교류의 역할을 수행한 지역 유력자층의 실체를 나타내며, 가야권역 내에서 복수의 지역이 상호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성립된 지역(집단, 일족, 세력)의 존재를 가야권역에서 출토된 스에키계토기에서 엿볼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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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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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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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9 | 0.39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 | 0.32 | 0.57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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