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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初傳佛敎의 공인과 그 의미 = Official recognition of Koguryo's earliest Buddhism and the meaning
저자
김두진 (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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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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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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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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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uryo had accepted Buddhism early among the tree Kingdoms by consistent contacts with northern frontier minorities and southern regions of China. Compared with Shilla, Buddhism was introduced in Koguryo earlier.
There are comparatively much historical content that had passed down in Shilla, including transmission of the earliest Buddhism and to the official recognition of Buddhism by the nation. However, such detailed historical evidence had not survived in Koguryo. To elicit the characteristics of the earliest and the authorized Buddhism of Koguryo,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how Buddhism underwent a process from the beginning to become an official status in Shilla.
It has known that Buddhism was first introduced to Koguryo in the reign of the Sosurim Dynasty. However, Buddhism was accepted among the royal families in advance. Buddhism was known sufficiently to Koguryo throughout the war of Jun-yun(前燕) and the negotiation process with Hu-jo(後趙).
Gyuk-Eu(格義), China's popular Buddhism in that period, was brought into Koguryo. It was characterized by plain and pure. The earliest Buddhism embraced among the royal families in Koguryo was broaden to aristocrats throughout the process of official recognition, and it was developed as nation's religion. Koguryo Buddhism after official approval helped the understanding of Gong-gwan(空觀) deeply. The authorized Buddhism not only embraced a Cakravartin concept and aboriginal superstitious faith, but also punitive justice in the result of good and evil karma.
During this period, if Sakyamuni Buddha and a Cakravartin faith was accepted centrically among royal families, Maitreya faith was approached more easily by aristocrats. To develop Buddhism as their nation's religion, royal family and aristocrat arranged compromise with religious beliefs. In the result,Koguryo could seize the aristocrat alliance government and expanded their power outside of the country as a subjugation nation. Although the authorized Buddhism in Koguryo embraced salvation Bodhisattva faith to a certain degree,still it possessed some features meeting characteristics of a subjugation nation.
A Cakravartin faith which was developed in the authorized Buddhism, placed emphasis on the execution of conquest battles by the premise sovereign power rather than focused on salvation Bodhisattva faith.
삼국 중 고구려는 일찍부터 북방의 塞外민족은 물론 남방의 중국민족과도 부단하게 접촉하면서 그 문화를 수용하였다. 신라에 비해 고구려에는 불교가 일찍 전래되어 있었다. 신라에는 초전불교의 전래전승을 비롯해서 불교가 공인되기까지비교적 많은 내용이 기록으로 남았다. 그런데 고구려의 경우 그러한 사정이 자세하게 전하지 않는다. 신라의 초전불교가 공인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고구려에 처음 전래된 초전불교와 그 후의 공인불교의 성격을 각각 끌어내고자 하였다.
불교가 고구려에 처음으로 전래된 시기는 소수림왕 때라고는 하지만, 이미 그이전에 왕실 중심으로 수용되어 있었다. 前燕과의 전쟁이나 後趙와의 교섭과정을통해 불교는 고구려에 충분히 알려졌다. 당시 중국에 유행한 청담적인 格義불교가고구려에 전해졌다. 고구려 왕실 중심으로 수용된 초전불교는 공인과정을 거쳐 귀족에게까지 홍포되면서 국가불교로 성립하였다. 공인 이후 고구려 불교가 空觀에대한 이해를 깊게 하였다. 공인불교는 전륜성왕 관념이나 토착의 신이신앙을 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악의 업보에 의한 인과응보 신앙을 가졌다.
공인이후 고구려 불교에 나타난 석가불과 전륜성왕 신앙이 왕실 중심으로 수용되었다면, 미륵신앙은 귀족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갔다. 국가불교를 성립시키면서왕실과 귀족이 불교신앙 면에서 서로 타협함으로써, 고구려는 귀족연합 정권을 창출시키고는 정복국가 체제를 갖추면서 밖으로 뻗어갔다. 공인 이후 고구려 국가불교는 비록 구세보살 신앙을 다소 포용하였을 지라도 여전히 정복국가의 성격과잘 어울릴 수 있는 요소를 지녔다. 공인불교에서 내세워진 전륜성왕 신앙은 구세보살에 초점을 둔 것이라기보다는 전제왕권이 정복전쟁을 수행해나가는 면을 강조하려는 의도를 지녔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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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5-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A Laboratory of Korean Studies ->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 | 0.3 | 0.2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6 | 0.38 | 0.553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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