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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빅 데이터에 나타난 ‘독서’ 담론 분석 : 11개 중앙 일간지를 중심으로 = Analysis of “reading” discourses in news-based big data : Focusing on 11 major daily news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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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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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5(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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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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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뉴스 빅 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BigKinds)’에 나타난 ‘독서’ 담론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독서문화정책’시행 원년인 2009년을 분기점으로 이전 10년(1999년~2008년)과 이후 10년(2009년~2018년)으로 나누어 독서담론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빅카인즈를 활용한 4가지 분석기법(키워드 검색, 연도별키워드 트렌드, 관계도 분석, 연관어 분석)을 통해 시기별 독서담론에서 어떤 지배적 담론이 들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각 단계별 분석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을 대상으로 ‘독서’와 관련된 사회적 현상과 지배적인 독서담론을 들여다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분석결과를 나타냈다.
첫째, 1999년부터 2018년까지 11개 중앙 일간지에 나타난 ‘독서’ 키워드의 기사가 갖는 독서담론의 비중을 확인한 결과 1차시기(1999~2008)에 비해 2차시기(2009~2018)의 키워드 추출 건수는 증가하였으나, 전체 기사 게재율 대비‘독서’키워드 추출건수 비율은 1,2차시기 모두 0.4%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는 일간지에서 다루는 ‘독서’ 담론이 아주 미비함을 뜻하며, 뉴스기사에서 다루는 비율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독서문화진흥정책’에 비해 지난 20년간큰 변화가 없음을 보여주었다.
둘째, 11개 중앙 일간지에 나타난 ‘독서’ 키워드 트렌드 분석 결과 ‘독서’가 다른 사회적 이슈들에 밀려 다뤄지지 않는 키워드에 속했으며, 일부 트렌드 추이가 올라가는 부분의 독서분야 이슈들을 살펴보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과 뉴스기사에서 다뤄지는 토픽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독서’가 개인의 담론으로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정책적 이슈를 이끄는 것이 사회적인 독서담론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독서’ 관계도 분석과 연관어 분석은 1,2차 시기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정부나 민간이 추진하는 독서관련 사업에 따라 관계도와 연관어 분석에서는 키워드 빈도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을 뿐이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제한점은 주제별 토픽분석기법인 ‘LDA’를 활용해서 토픽구조분석을 실시해야 했으나 실행하지 못함으로써 키워드 분석 중심으로 ‘독서’담론을 들여다보는 데 그쳤다. 또한 뉴스기사의 담론분석은 사회적 이슈가 큰 분야에서 보다 유용하게 분석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과 ‘독서’와 같이 사회적 이슈가 적은 분야에서는 이슈분석보다 정부의 독서정책과 방향에 대한분석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독서현장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더 주요한 연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In 2009, the “Reading Culture Policy” was implemented in X, promoted by the Government. This study addresses the ten years before (1999-2008) and after (2009-2018) and analyzes how the reading discourses in each period appear to investigate the “reading” discourses in “Bigkinds,” a news-based big data analysis system. Further, the study investigates, by stage, the social phenomena related to “reading” for the characteristics in the analysis process. It also identifies the dominant reading discourses by period, through four analysis techniques (Keyword search, keyword trend by year, relationship analysis, and related word analysis), utilizing “Bigkinds.”
Through this analysis,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The importance of the reading discourses was examined by identifying articles containing the keyword “reading” in 11 major daily newspapers from 1999 through 2018. More articles were identified in Period 2 (2009- 2018) than in Period 1 (1999-2008), but, as a percentage of the total number of articles, the occurrence of the keyword “reading” remained the same (0.4%). This means that “reading” discourses infrequently feature in daily newspapers. Despite the “Reading Culture Promotion Policy” being actively promoted by the Government, their frequency of occurrence in news articles has remained largely unchanged for the past20 years.
Second, analysis of the trend of the keyword “reading” in these 11 major daily newspapers revealed that it was not dealt with behind other social issues. Examining the issues in the field of reading during the period in which there was an increase in the trend revealed that they had close relationships with policies promoted by the Government and with the topics dealt with in the news articles. This shows that “reading” has a limitation as an individual’s discourse and that the Government’s active leading of policy issues affects social reading discourses.
Third, relationship analysis (and related word analysis) concerning “reading” revealed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eriods 1 and 2. However, there was a slight change in the frequency of the keyword in the relationship and related word analysis, according to whether the reading-related projects were promoted by the government or the private sector.
One limitation of this study is that topic structure analysis was not conducted utilizing “LDA,” a topic analysis technique. Rather, this study solely examined “reading” discourses, focusing on keyword analysis. Furthermore, analysis of the discourses of news articles could draw a more useful analysis in the areas that have more social issues. Additionally, focusing on the analysis of the Government’s reading policies and directions in areas that have fewer social issues would be more important regarding increasing executive ability in the field of reading.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9 | 0.99 | 1.1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8 | 1.18 | 1.509 | 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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