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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학 입문서 간행의 현황과 분석 ― 관점(觀點)과 그 거리(距離)를 중심(中心)으로 ― = The current state and analysis of the publication of the introduction to the Buddhist history - Focusing on the viewpoint and the dist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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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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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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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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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180(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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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대 이후 현재까지 한국불교사학 관련 입문서에 대해 불교사료의 집성기, 불교사학의 정초기, 불교사화의 만발기로 분류하였고, 저자의 관점을 불교 내부자의 관점, 유행자적 관점, 외부인의 관점으로 분류하고 그것을 세 가지 측면으로 그 특징을 분석해본 글이다.
첫 번째 측면 사화 선정과 그 거리를 보면, 내부자 관점자들은 지나칠 정도로 역사 사료의 액면 그대로와 교학 사상과 고승들의 활동이 주라고 할 수 있고, 유행자의 유추가 설득력이 있었고 다양한 민중의 역사를 복원하려고 하는 편이었으며, 외부인의 관점은 유행자의 관점과 근사했다고 보인다. 내부자의 관점은 긍정적인 측면 위주이고 그림자의 역사는 다루지 않는 경향이다. 이에 비해 유행자의 관점 사서는 어용승려니 무위도식이니 하는 표현을 아끼지 않고 있고, 외부인의 관점을 견지하는 사서는 사실적인 서술로 일관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측면 주체 복원과 그 거리를 보면 내부자 관점의 사서는 지나칠 정도로 고승 위주여서 여성 불자나 민중의 문제는 눈 돌리지 않고 있고, 유행자의 관점은 전직 승려출신과 순수 유행자의 관점과 차이가 있다고 보였으며, 외부인은 비교적 균형감각을 가지고 배불을 바라보고 있다고 보인다.
세 번째 측면 통사 추구와 그 거리를 보면 사서들의 차례를 통해서 보면 사화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 한국불교사가 왕조를 뛰어넘어 관통하는 역사로 기술되고 있다고 보이며, 전체 사서들이 국가불교 호국불교로 해석하나 한국불교통사만이 민중불교로 서술하고 있을 뿐인데 대체로 진정한 불교의 유지는 일재와 같은 불교 신앙인들의 신앙행위라는 점이 간과되고 있다.
불교사 주체들의 역할을 복원하여 온전한 불교사를 기술하기 위해서는 고승 대덕의 학문과 선법활동과 같은 거시 담론에 갇혀 있어서는 어려울 것이다. 이 땅에서 불교 하는 이들의 삶-신앙의 방식이 다뤄져야 한국불교의 성격에 걸맞은 인식의 전환이 실제로 이뤄져야 온전한 불교통사는 기술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writing considers the characteristics of the introductions to the Buddhist history from modern times to the present. These writtings are classified into the agglomeration period of the Buddhist materials, the foundation period of the Buddhist historical studies and its full blossom period. The views of the authors are also further classified into those of the insider, the bystander and the outsider.
Firstly, when it comes to the selection of the materials of the Buddhist history and its distance, the viewpoint of the insider is positive, with the authors taking the materials at face value and mainly dealing with the activities of illustrious monks. The view of the bystander is persuasive. The bystander authors tend to restore a variety of histories of the public Buddhist, while criticizing government-patronized monks and their idle life. It seems that the viewpoint of the outsider is close to that of the bystander and consistent in the factual description.
Secondly, in regarding to restoring its main agent and its distance, the insiders only focus on illustrious monks and are not interested in the female Buddhist and the issue of the public Buddhist. The viewpoint of the original bystanders is different from that of the former monks. The view of the outsiders are relatively objective to anti-Buddhism.
Thirdly, as for Buddhist synoptic history and its distance, the historical story of Korean Buddhism has been narrated throughout history not just during the Joseon Dynasty. Korean Buddhism is characterized as Buddhism for national protection and the synoptic history of Korean Buddhism is as Korean public Buddhism. It passes unnoticed that the act of faith of Japanese Buddhists maintained authentic Buddhism under Japanese imperialism.
The whole history of Korean Buddhism should not be restricted to the studies of illustrious monks and their activities but include the religious life of the public Buddhist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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