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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사세존사리탑의 이주내력과 조형 = The history of the Sejon Stupa in Bong-in Temple and its Structural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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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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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38(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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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사는 광해군대 성릉의 능침사찰로 지정된 이래로 조선후기 내내 왕실후원이 이어졌던 곳이다. 1887년의 화재로 주요 불전이 소실된 이후 퇴락되어 그 규모와 장엄은 알 수 없게 되었지만 광해군대에 조성된 사리탑이 현전하고 있어 주목되는 곳이다.
봉인사세존사리탑은 일제강점기에 불법적으로 약탈되어,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60년 만인 1987년, 사리기·중수비 등과 함께 반환되었다. 사리탑의 약탈은 친일파 이호영이 가담한 사리기 절취로 시작되었다. 이후 사리기를 비롯한 사리탑 관련 문화재 일체가 일본인 이와다센소에게 매각되었다. 이와다센소는 1920년 봄에 사리탑을 신고·등록하지 않고 일본으로 반출하려다 법적문제에 봉착하게 되자 남산에 있던 동본원사 별원에 위탁하였다. 1937년 들어, 일본으로 반출하였으나 기증 직전까지 오사카시립미술관에 맡기고 돌보지 않았다.
조형적으로 보면, 봉인사세존사리탑은 태종대 조성된 무학대사탑과 매우 유사하지만, 옥개석과 상륜부의 비례는 조선시대 조성된 세존 사리탑을 따랐다. 난간석은 창경궁 통명전 연지의 것과 동일하므로, 17세기 당시 國工에 의해 조성된 것을 알 수 있다. 봉안장소는, 흥천사사리탑이 사리전에 조성되어 있었던 것처럼 탑법당 내부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추론하였다.
약탈과 반출, 반환을 거치며 봉인사세존사리탑은 훼손되고 원형을 잃은 부분도 있지만 일제강점기에 불법적으로 도난되었다가 관련 문화재 일체와 함께 동시에 반환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The Sejon Stupa of Bong-in temple was illegally looted and was taken out to Japa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returned to Korea, 60 years later, in 1987. The looting of the stupa began with stealing the sarira reliquary joined by the pro-Japanese Lee Ho-young. Since then, all of the cultural assets related to the stupa were sold to Japanese Iwada Senso.
Although the Sejon Stupa of Bong-in temple is similar in shape to the stupa of Buddhist Monk Muhak formed during king Taejong period, the proportion of Okgaeseok(the roof stone) and the upper part follows that of Joseon Dynasty stupa.
The shape of the railing stone was confirmed to be the same as the lotus shaped railing stone of Tongmyeongjeon in Changgyeonggung Palace, and it can be inferred that it was created by national artisans in the 17th century. It seems that the Sejon Stupa of Bong-in temple was enclosed inside the pagoda, just like the stupa of Heungcheonsa constructed in Sarira-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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