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생태적 사유와 시조창작 교육 = Ecological thinking and Sijo creation education
저자
이송희 (전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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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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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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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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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18(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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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plore the value of coexistence and healing through modern Sijo texts that embrace the climate crisis and polluted ecosystem disturbances and to present a teaching and learning process that expands this idea into practical activities through creative education. To motivate learners, the study aims to get them to recognize and appreciate the reality of the global environment through reading photo-texts, including the documentary Whale and Me, which covers the ecological crisis.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raise awareness of the problem that, despite the severity of the ecological crisis, no practical educational method has been proposed for university learners, so examples of learner creation are important.
The teaching and learning process of engaging with videos, photos, and ecological Sijo texts and expanding one's thoughts to induce literary writing was conducted by first selecting the Sijo genre, which has a stronger communication power than prose and is effective in conveying images. Sijo is efficient not only because it allows learners to experience the uniqueness of the format but also because it allows for creation within limited class time. The creation of Sijo, which exhibits powerful communication skills in a small number of languages, is also intended to be widely used in writing classes as a cultural lesson. Through this teaching and learning process, discussions are expected to take place on various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that will help learners internalize ecological awareness and provide an opportunity for them to think specifically about their lives and the future of the social community, thereby fostering interest in an ecological life.
이 글은 기후 위기와 오염된 생태계의 교란을 품은 현대시조 텍스트를 통해 상생과 치유의 가치를 탐색하고, 이를 창작교육을 통한 실천적 활동으로 확장하는 교수학습 과정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학습자의 동기유발을 위해 생태 위기를 다룬 다큐 〈고래와 나〉와 사진 텍스트 읽기를 통해 학습자로 하여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의 현실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갖게 하는 소기의 목적을 이루고자 하였다. 이 글의 의도가 생태 위기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적 교육 방법이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둔 만큼 학습자의 창작 사례는 중요한 제안이라고 할 수 있다.
영상과 사진, 생태시조 텍스트 등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확장시켜 문학적 글쓰기를 유도해 가는 교수학습 과정은 짧고 간결하면서도 이미지 전달에 효과적인 시조 장르를 선택하여 진행하였다. 시조는 학습자로 하여금 정형의 특수성을 경험하게 하는 효과를 줄 뿐 아니라 제한된 수업 시간에 창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적은 언어로 강력한 전달력을 실현하는 시조 창작이 교양으로서 글쓰기 수업에 많이 활용되기를 바라는 의도를 반영한 결과다. 이러한 교수학습 과정을 통해 학습자의 생태 의식을 내면화시키고 자신의 삶과 공동체의 미래를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생태주의적 삶에 관심을 부여하는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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