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刊經都監 간행 法藏의 『大乘起信論疏』 敎藏本의 서지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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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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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38(30쪽)
제공처
이 연구는 조선시대 刊經都監에서 1461년에 간행하였던 『⼤乘起信論』에 대한 法藏의 주석서인 『⼤乘起信論疏』 3권에 대하여 서지적으로 살펴본 것이다.
刊經都監 간행의 法藏疏인 『⼤乘起信論疏』는 3권 3책이나 원래 한 책에서 분리된 것이며 세조 당시의 지질인 고정지와 인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각 권 말미의 서사자 기록은 모두 兵曹 출신으로 상권은 ⾟福聃, 중권은 朴儁, 하권은 李濬가 나누어 썼고 서체는 유사하지만 개별글자에서는 각권 마다 異體字가 사용되어 각자의 특징을 보인다. 하권 말에 수록된 교감자는 관리인 盧思愼, 소요사의 海超, 흥덕사의 雪峻이 참여하였고 이들은 같은 시기인 『⾦剛錍顯性錄』에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이 책의 본문을 疏와 義記를 대조하여 교감해본 결과 通假字, 誤字, 脫字, 衍文, 倒置의 현상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었고 이는 저본의 전승된 판본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수록범위는 고려 13세기 목판본 義記와 비교해본 결과 형식적으로는 각각 3권이나 중권, 하권의 수록범위가 달라져 있다. 이 연구를 통하여 처음 소개되는 法藏의 『⼤乘起信論疏』 3권은 의천 敎藏總錄에도 수록된 것으로 비록 조선시대 15세기의 판본이지만 고려 교장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고려 시기의 내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권과 중, 하권의 저자 사항이 달라져 있고 내용 중의 異字가 많지만 교감자가 제시된 점으로 미루어 필사시의 오류보다는 유통된 저본의 채택상의 차이 등 여러 측면의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his research bibliographically explores 『Dashengqixinlunshu (⼤乘起信論疏)』, a commentary annotated by a Buddhist monk named Fazang. As a widely-recognized basic scripture in the East Asian Buddhism community, the commentary was written based on 『Dashengqixinlun (⼤乘起信論)』, which includes core ideological positions of Mahayana Buddhism and comprehensive literature of various Buddhism doctrines.
The subject scripture is a woodblock edition printed in GanGyeongDoGam (刊經都監) during the reign of King Sejo (世祖) of the Joseon Dynasty and it is revealed to the public for the first time through this study.
The scripture consists of three books in three volumes and the specific period of publication indicates as 1461 in woodblock edition. The very last parts of each book records the names of transcribers as follows: the first volume was recorded by Shin Bok-dam, the second volume with Park Jun and the third volume with Lee Jun. In the last part of the book, there are records of Noh Sa-shin, a manager in charge of review of the book from the central government, Hae Cho, a Chief Buddhist monk at Soyo Temple and Seol Jun, a abbot at Heungdeok Temple.
This edition has been recognized for the first time in Korea and presumed to have been included in the ‘Gyojang (敎藏)’ of Goryeo. Later in Joseon Dynasty, it is assumed that the edition was recarved based on the edition of Goryeo in GanGyeongDo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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