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한국(古代韓國)의 동요관(童謠觀)과 천인상관사상(天人相關思想) = 古代韓國の童謠觀および天人相關思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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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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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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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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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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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찰은 『고려사』 <오행지>에서 전개되는 동요관을 중심으로 하여 『삼국유사』와 『고려사』의 동요를 재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 동요사에 있어서 동요의 발생과 의의, 그리고 그 목적 등에 대해 논리적으로 밝히고 있는 문헌은 『고려사』 <오행지>이다. 그래서 한국의 고전 동요를 연구할 때는 먼저 『고려사』 동요관의 파악이 요구된다. 그런데 동요란 명칭은 고대중국에서 시작되었으며 『漢書』를 비롯한 많은 사서에서는 <오행지>를 두어 동요를 다루어왔다. 그런데 『漢書』 <오행지>의 동요관이 『고려사』 <오행지>에 반영되어 나타난다. 이 사실은, 『고려사』의 동요관은 기본적으로 고려시대의 동요관이지만 고대한국의 동요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 그래서 한국문학사의 시대구분과는 달리 『삼국유사』와 『고려사』를 한 시대로 묶어 고대 동요사를 설정해 보았다. 『고려사』 <오행지>는 서문부터 동요의 발생론까지도 『漢書』<오행지>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먼저 『漢書』를 중심으로 한 고대중국의 동요관부터 검토하였다. 이 방법이야말로 고대한국의 동요관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삼국유사』 『고려사』의 동요와 『漢書』를 중심으로 한 고대중국의 동요와의 비교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同異점를 찾을 수 있었으며, 고대한국의 동요에 새로운 해석을 가능하게 하였다. 『고려사』와 『漢書』의 <오행지>의 공통점은, 동요의 발생과 예언이라는 목적은 천인상관 사상에 의거한 것이라는 점이다. 구체적으로는 <金行>·<言事>의 오행사상에 의한 동요론인 것이다. 그리고 동요뿐만이 아니라 <오행지>의 異變은 거의가 前兆·예언으로서의 의미를 갖고 수록되어 있다. 한편 고대중국의 동요는 <詩妖>란 의미에서 다루었지만, 『고려사』에서는 동요를 <訛言>·<妖言>으로 취급하였다. 『漢書』의 <오행지>의 동요는 거의가 오행사상에 의해 그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있으며 그 내용은 國亡과 같은 사건과 관련되어 있지만, 『고려사』<오행지>에서는 萬壽山謠나 木子謠처럼 인과관계보다는 결과만을 제시하여, 童謠의 내용이 天의 뜻에 의해 일어난 사건처럼다루고 있는 차이점이 있다. 그리고 사회적 사건을 비판하는 내용의 동요는 오행사상과는 직접적인 관계없이 초기부터 존재하고 있었다는 공통점도 있었다. 『고려사』의 동요론에 입각한 각 동요들에 대한 분석은 본문의 참조를 바라며 생략하겠다.
더보기本考察の目的は、『高麗史』「五行志」の童謠觀を基に『三國遺事』や『高麗史』の 童謠を再檢討することにある。『高麗史』「五行志」は、韓國で童謠が發生した 意味や目的について論理的に述べている文獻である。それ故、韓國の古典童 謠を硏究するには先ず『高麗史』に展開される童謠觀を把握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ころで、童謠という名稱は古代中國に始まる。『漢書』を始めとする多くの史書が「五行志」の中で童謠を扱っているのだが、その『漢書』「五行志」の童謠觀が『高麗史』「五行志」に反映されている。高麗時代の史書に古代中國 の童謠觀が反映されているということは、古代中國の童謠觀が古代韓國に影響し、それが高麗時代まで繼承されたと考えられるのではないか。このことは、つまり高麗時代の童謠觀は古代韓國の童謠觀でもあるという可能性を 示していると言える。そこで從來の韓國文學史の時代區分とは異なるが、『三國遺事』と『高麗史』を同時代として捉え、古代童謠史を論じることを試みた。 『高麗史』「五行志」は、その序文から童謠の發生論まで『漢書』「五行志」の影響 を受けているため、先ずは『漢書』を中心とした古代中國の童謠觀について檢討した。それによって古代韓國の童謠觀の特徵を正確に把握できると思った からである。 『三國遺事』や『高麗史』の童謠と『漢書』を中心とした古代中國の童謠との比較 硏究を通じ、次のような同異点があることがわかった。またこのことは古 代韓國の童謠に對する新たな解釋を可能にした。 『高麗史』と『漢書』の「五行志」に見られる共通点は、童謠が發生した目的は予言であり、これは天人相關思想に依據したものであるという点である。具體的には、童謠は「金行」および「言行」の五行思想によって解釋されている。 これは童謠だけに限ったことではなく、「五行志」に記錄されている異變 は、ほとんどが前兆や予言としての意味を持っている。そしてこのよう な意味を持つ童謠を、古代中國では「詩妖」と言い、『高麗史』では「訛言」、「妖 言」と言った。 これに對し、『高麗史』と『漢書』の「五行志」の違いは、次の通りである。『漢書』「五行志」の童謠は、ほとんどが五行思想による因果關係が說明できるも のであり、その內容は亡國といったような事件と關連している。これに對し、『高麗史』「五行志」では「万壽山謠」や「木子謠」のように、因果關係は無く結果だけを示し、童謠の內容が天の意思によって起きた事件であるように 扱っているものがある。また、五行思想とは直接的な關係が無く、社會的事件を批判する內容の童謠も存在していた。 『高麗史』の童謠論に立脚した各童謠についての分析は本文を參照され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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