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한국어 언어문화교육에서의사회적 상호작용 고찰 - 참여자 인식과 대인 관계 형성을 중심으로 -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언어문화학(Journal of the International Network for Korean Language and Cultur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
등재정보
KCI등재,ESCI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5-263(29쪽)
제공처
본고는 한국어 수업을 의사소통의 관계적 목적에서 고찰한 것이다. 실제 수업 장면을 관찰하여 학습자가 교실 안에서 경험할 사회적 의사소통을 살폈는데, 이를 참여자 인식과 대인 관계 형성을 중심으로 논하였다. 이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실 수업에서 교수자는 학습자에 대한 청자로서의 인식이 있었다. 청자에 대한 개인적 관련성, 청자 요구, 사전지식, 지적 수준을 고려하여 학습자와 사회적 의사소통을 수행하고 있었다. 교수자 대부분은 청자와의 개인적 관련성에 관심이 컸으나 청자의 기존 입장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였다. 한편 교수자는 학습자에 대한 화자 인식이 약하였다. 학습 목표로 화자의 발화 목적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지 않았음은 물론, 담화 유형도 분명히 하지 않았다. 언어 교실에서 교수자가 학습자를 청자로서, 화자로서 명확히 인식한다면, 교실 수업뿐만이 아닌 학습자의 실제 사회적 상호작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대인 관계 형성을 위한 자아노출이 한국어 수업에서 활용되는 양상을 살핀 결과, 한국어 수업에서 자아노출이 계획 하에 쓰이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학습자 개인의 사적 정보와 기호, 의견, 믿음과 판단에 이르기까지 수업 진행을 위해 임의적으로 쓰이고 있었다. 이는 한국어 학습자에게 한국 언어문화에 대한 왜곡을 부르고, 그들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잠재적 학습으로 강화될 수 있어 부적절하다고 본다. 한편 학습자의 자아개념에 대한 사례는 많지 않았으나, 주로 그것이 학생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사례였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대해 수업 협력자로서의 역할이 학습자에게 강화되는 것이 바람직함을 주장하고, 이러한 방향의 언어 사용이 적절함을 제안하였다.
더보기This work is investigated on korean leanguage course in the relational purpose of communication. I have seen the aspect reflected on the social communication of leaners in class and discussed it focused on the awareness of participant and the formation of personal relations. Finally I can get some information as below. First, a teacher recognizes learners as listeners and mostly have much concern on the personal relation to listeners and schema. However, they disintersted on the original situation of listeners. Further, a teaching person was not strong to recognize the leaners as leanguage speakers and this affects on the actual condition of interaction in class. Additionally, this study was examined with the recognition of the relation of listeners -speakers in leaners-teacher and leaner-leaner. It was confirmed that teacher and leaners determines the polite and the way of speaking as power and solidarity. Finally, it was also confirmed that teacher approaches randomly for the self-disclosure and the self-conception of leaners.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