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상기하는 공간 = 오키나와 사키마미술관의 기억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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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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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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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263-288(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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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원래 류큐왕국이라는 독립 국가로서 풍요로운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고 동아시아의 해상교통의 중계점으로 번성했다. 그러나 19세기 후반, 근대화를 진행하면서 아시아 진출을 시도한 일본의 지배하에 두어졌다. 1945년 4월부터 6월에 걸쳐서 주로 오키나와 본섬에서 벌어진 오키나와 전쟁에서는 치열한 지상전 때문에 방대한 희생자를 내고, 섬은 폐허화 되었다. 일본이 패전한 후의 오키나와는 약 27년간 미국의 지배하에 있었고 1972년 일본에 복귀한 후도 재일 미군시설에 75%이 집중하는 ‘기지의 섬’이 되고 있다. 후텐마 기지의 옆에 위치하는 사키마미술관은 오키나와 전쟁의 비참함을 그린 〈오키나와 전쟁도〉를 상설하기 위해 1994년의 개관한 평화미술관이다. 1990년대부터 오키나와에서는 오키나와 전쟁의 사실을 구전(口傳)하는 평화학습이 많이 진행되어 있는데 사키마미술관은 예술을 통해서 전쟁의 비참함과 평화의 중요함을 호소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전쟁의 기억을 구전하는 어려움과 사키마미술관이 계속해서 시도하고 도전하고 있는 평화를 위한 기억 투쟁 활동에 대해서 고찰한다.
더보기Okinawa, where Sakima Art Museum is located, was once an independent kingdom known as the Ryukyu Kingdom. As the hub of the East and South east Asian marine trade, the kingdom had a rich history and culture. However, by the end of the 19th century it was annexed by then imperial Japan, as the latter modernized and attempted to place the greater part of Asia under its control. Towards the end of World War II, from April to June 1945, a series of battles were fought on Okinawa; they were some of the bloodiest battles of the War, and they resulted in extensive casualties in both military and civilian deaths. The island was decimated. For approximately twenty-seven years after the Japanese defeat in the War, Okinawa was under the U.S. military rule. Even after it was returned to Japan in 1972, seventy-five percent of all U.S. military bases were concentrated on the island; it became “the military base island.” Sakima Art Museum, located next to the U.S. Futenma Air Station, is a peace museum that opened in 1994 with the express purpose of giving a permanent home to the “Battle of Okinawa” paintings, which depict the unspeakable horror and misery of the Battle of Okinawa. Since the 1990s, peace education programs were carried out widely in Okinawa; part of the educational program was the oral history project for collecting, recording, and learning about the details of the Battle of Okinawa. The Sakima Art Museum tells the horrors of war and champions peace through art. This paper examines the difficulties of collecting oral history on wartime experience and the Sakima Art Museum’s continuous struggle to remember war for the sake of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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