從《參同攷(참동고)》來看朝鮮半島的內丹思想及其儒學色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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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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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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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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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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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16(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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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참동계(周易参同契)》는 동한 시기 위백양(魏伯陽)의 저서로서 《주역》의 형식을 빌어 서술하였으나 도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예컨대 내단(內丹:기공)과 외단(外丹:연단술)을 방술(方術)로 삼아 연단신선(煉丹神仙) 이론을 체계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것이다. 도교는 유교국가인 조선에서도 활동이 상당히 활발하였다. 그래서 도교의 내단술(內丹術)을 주요 수행방법으로 하는 조직도 생겨났으니 이를 조선단학파(朝鮮丹學派)라 한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단학은 통일신라시기부터 생겨났으며 고려를 거쳐 조선까지 전해진 것이다. 유교국가인 조선에서 특히 주자학이 국학으로 받들어지고 있었으며 때문에 불교나 특히 기독교 계통은 이단으로 배척 받았으나 도교의 내단술은 수행방법으로 상당히 환영받았다. 따라서 이책은 중국 뿐 아니라 조선의 문인들에게도 상당히 중시 받았다. 그래서 조선에서도 이 책에 대한 주해서가 끊임없이 나왔는데, 이글은 그들 중 서명응(徐命膺) 《참동고》를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서명응(1716~1787)은 조선 후기에 활동한 고관이자 문인이었다. 따라서 그 또한 유학, 특히 주자학을 근간으로 하고 있었으며, 따라서 도가의 사상 자체가 추구할 대상이 아니지만 또 한편 이것을 궁구하는 가치에 다루고 있다. 예를들어, 《참동고》 중에 “연단은 우리 유학에서 추구하는 도가 아닌데 어찌하여 그것을 상고하는가? 그 속에서 선천적 내용을 살피기 때문이다(煉丹非吾儒之所道、曷爲而為之考乎。以其有考於先天也。)”라 하였다. 서명은 《참동고》 속에서 주희(朱熹)나 채계통(蔡季通) 등 유학자들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들로부터 연구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서명응은 내단과 외단을 모두 중시한 것이 아닌데, 내단에 대해서는 “실제적 효과가 있다(實效)”고 하여 긍정적 태도를 유지하였으나 외단술에 대해서는 “타당한 이치가 없으며(無理)”, “사람을 오도한다(誤人)”고 비판적 태도를 취하였다.
더보기Zhou Yi Can Tong Qi has had a huge influence on the development of Taoist Dan Taoism since its birth, and this influence is not limited to mainland China, but also in the Korean peninsula. valued. Entering the Joseon period, the interpretation of the text of Zhou Yi Can Tong Qi, especially the study of the inner alchemy thought, formed a trend among the literati class of the Korean peninsula at that time. Annotated editions of Zhou Yi Can Tong Qi also continue to emerge, and Seo Myung-eung Cham dong-go(참동고/參同攷) can be regarded as one of the more classic works. It is worth noting that under the background of Neo-Confucianism as the Korean national science, Seo Myung-eung, a Confucian scholar, not only did not regard the Taoist inner alchemy thought as a heresy, but devoted his attention to the study of Taoist inner alchemy. His understanding and interpretation of the content of Zhou Yi Can Tong Qi can also clearly reflect the spread and influence of Zhou Yi Can Tong Qi on the Kore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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