透谷の風流觀(Ⅰ) = A Study of「Tokoku, Kitamura」
저자
李淙煥 (釜山大學校 人文大學)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87
작성언어
Japanese
KDC
001.3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7-55(19쪽)
제공처
소장기관
이미 拙稿「『蓬萊曲』への一考-神女を中心に-」에서 萬葉集의 巨勢短臣宿奈麻呂家의 宴歌(六-1016)와 透谷의 「蓬萊曲」(明治 26年 5月)의 兩作品이 連作關係를 지내 있다는 것을 밝힌바 있다. 本槁는 上記의 「『蓬萊曲』への一考…」 績編의 性格을 띤 것으로서 萬葉集의 巨勢朝臣宿奈麻呂家의 宴歌(六-1016)에 나타난 「風流」觀을, 透谷가 自身의 文學世界에 어떻게 反映시켰느냐에 焦點을 맞추어 보았다. 論의 展開方法은 透谷에 있어서의 萬葉集의 風流觀, 四行·芭蕉의 風流觀, 戱作的인 風流觀 等의 透谷의 風流觀의 形成過程에 重点을 두었다.
本稿의 要旨를 간추려 보겠다.
우선 萬葉集의 巨勢朝臣宿奈麻呂家의 宴歌(六-106)에 構成要素인 ① 化身 ② 風流 ③ 仙媛 ④ 常世 等은 卷五를 主로 하는 天平初期의 雅宴歌性 및 神仙的 趣向性의 延長的인 것으로서 이러한 構成要素가 透谷의 「蓬萊曲」에 그대로 反映되어져 있다. 이중 이 宴歌(六- 1016)의 「風流」의 意에는 旅·戀가 內在되어져 있으며, 「風流」의 業的 要素도
(A) 宮廷風·貴族風
(B) 感賞的·官能的인 雰圍氣를 펄 外形的인 姿態의 아름다움
(C) 傳統的인 占歌의 趣를 理解한 藝能과 道德的 風格 등의 特定의 價値規準에 根低한 內面的, 精神的인 美가 複合的·綜合的으로 收斂되어 있다.
로 되어져 있다. 그중에서 (B)와 (C)가 透谷의 風流觀에 뒤얽혀져 전개되어진다.
그러나, 「三日幻鏡」의 「少女의 風流」에서 보아 알 수 있듯이, (B)보다는 (C)의 內面的인 美가 重視되어져 있다.
이것이 곧 透谷에 있어서의 顔葉集의 風流觀의 一段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C)의 內面的인 業에 대한 追求精神은 그의 四行·芭蕉의 風流觀, 그리고 그의 戱作的인 風流觀에 까지 貫徹되어져, (B) 官能的·感覺的인 色彩의 排擊 및 「世益主義」等의 批判을 通하여, 그의「想」世界指向의 文學像의 기틀이 되어져 있다. 여기에 이 宴歌(六-1016)의 「風流」의 意에 含蓄되어져 있는 旅·戀의 意味가 그의 風流觀에 一貫되어져 있다는 事實을 덧붙여서 생각해 보면, 透谷의 風流觀은 이 宴歌(六-1016)의 風流觀의 延長上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本稿의 「風流」와 前揭論本에서의 「神女」를 中心으로 해서 보았을 때, 「想」 世界指向의 透谷의 情熱은 「蓬萊曲」로 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背景에는 透谷의 萬葉集의 巨勢朝臣宿奈麻呂家의 宴歌(六-1016)에 대한 認識이 있었다는 事實이 무엇 보다도 重要한 것 같다.
結局, 本槁의 考察에 依해서, 透谷의 「蓬萊曲」와 萬葉集의 巨勢朝臣宿奈麻呂家의 宴歌(六一1016)와의 影??關係가 좀더 確固히 되었으며, 또한 그의 內部生命, 「想」 世界에의 思想型式에 以上과 같은 「風流」이 크게 作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結局의 透谷의 「古典文學에 對한 主??点은 主로 世界와 純潔과의 觀念에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지금껏 「透谷의 선사범위에 놓여 있는 古典을 大本로 中世 以後의 文學이다.」라고 하는 從來의 定說을 一步轉進시켰다는 点에 本槁의 硏究史的 依微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끝으로, 「讀萊曲」에 이어, 그 翌年(明治 25年 4,5月)에 發表된 「風流」라고 하는 짧은 文??에서 透谷가 「風流」를 「??蚓」(지렁이)에 ?????하고 있는 점에 注目하고 싶다. 日本 傳統的인 風流觀과 「??蚓」와의 關係에 對한 보이지 않은 点을 생각해보면 透谷의 有한 風流觀이 內在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이에 關해서는 「透谷の風流關(Ⅱ)」에서 다루어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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