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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 「제바달다품」 후대 삽입설 재고 = A reconsideration of the theory that the Devadatta Chapter is a later addition to the Lotus Sū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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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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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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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328(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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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rrent edition of the Lotus Sūtra translated by Kumārajīva, the Miaofa lianhua jing, consists of 28 chapters. However, according to Zhisheng's Kaiyuan shijiao lu, the Lotus Sūtra originally consisted of 27 chapters to which the Devadatta chapter was added on later, resulting thus in the 28 chapters of the current edition. The preface to the Tianpin miaofa lianhua jing, the "appended chapter" version of the Lotus Sūtra, provides a similar explanation. Early commentaries on the Lotus Sūtra likewise do not mention a Devadatta chapter. Therefore, most modern scholars have reached the consensus that the Devadatta chapter did not belong to the Lotus Sūtra at the time of Kumārajīva's translation and that it was inserted in the sūtra later on. Zhiyi, the most authoritative commentator on the Lotus Sūtra, explains that the Lotus Sūtra did originally consist of 28 chapters : it did however circulate for a while without the Devadatta chapter on the specific request by a palace servant. Indeed, the Devadatta chapter is included in the Zhengfahua jing, another translation of the Lotus Sūtra preceding that of Kumārajīva. This paper examines Zhiyi's explanations and concludes that Zhiyi's explanation is sufficiently convincing and compelling. Kumārajīva's translation of the Lotus Sūtra was completed in 406 C.E., prior to the translation of the Nirvāṇa Sūtra which explains that all sentient beings possess buddha-nature. At that time, it was yet difficult for Chinese Buddhists to accept and understand the contents of the Devadatta chapter ; namely, that an evil person such as Devadatta could receive the prediction of future Buddhahood or that the dragon king's daughter could all of a sudden become a buddha. Therefore, the Lotus Sūtra was brought into circulation without the Devadatta chapter until a monk from the Jiangdong Region travelled to Central Asia to obtain it. The Devadatta chapter was then circulated independently without being added to the Lotus Sūtra. It was only upon the unification of the Southern and Northern Dynasties by the Sui empire that Kumārajīva's translation in 28 chapters, containing the Devadatta chapter, replaced prior versions. However, as early catalogues merely specified that the Devadatta chapter had been obtained from the western regions, this was subsequently and gradually misinterpreted in later catalogues, including the Kaiyuan shijiao lu.
더보기구마라집이 번역한 『묘법연화경』의 현행본은 28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지승은 『개원석교록』에서 이 경은 본래 27품이었는데 후대 사람이 「제바달다품」을 편입시켜 28품이 된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첨품묘법연화경』의 서문에도 이러한 내용이 있고 『묘법연화경』에 대한 초기 주석서에 「제바달다품」 이 없다. 이러한 사실 등을 근거로 「제바달다품」은 구마라집이 번역할 때 없던 것을 후대에 삽입하였다는 것이 현대 학자들 사이에서는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러나 『법화경』에 대한 주석에 가장 큰 권위를 갖고 있는 지의는 『묘법연화경』이 본래 28품이었지만 宮人의 요청으로 이 품을 뺀 채 한동안 유통시켰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묘법연화경』보다 먼저 번역된 『정법화경』에는 「제바달다품」이 모두 담겨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지의의 설명을 고찰한 결과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묘법연화경』이 번역된 서기 406년은 "모든 중생에게 불성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열반경』이 번역되기 이전이다. 제바달다와 같은 악인이 수기를 받고 용왕의 딸이 순식간에 성불하는 내용을 담은 「제바달다품」은 중국의 불교계로서는 아직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었다. 이에 따라 이 품을 뺀 채 한동안 유통시켰는데 이것이 江東으로 전해졌고 이 지방의 사문이 서역에 가서 「제바달다품」을 구해왔다. 그러나 이 품은 『묘법연화경』과 합쳐지지 않고 별도로 두었고 隋가 남북조를 통일하면서 구마라집이 번역한 본래의 28품본이 유통됨에 따라 없어졌다. 초기 목록집은 서역에서 「제바달다품」을 구해온 기사만 기록하였는데 시대가 흐름에 따라 점차 조금씩 와전되어 『개원석교록』과 같은 잘못된 기사가 나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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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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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5-03-1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Institute for uddhist Studies -> Korean Institute for Buddhist Studi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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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7 | 0.77 | 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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