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 vadis, Theologia? : A Theological Reflection on Theology = 신학의 길과 신학함의 길
저자
전광식 (고신대 신학과 교수)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0.5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63(53쪽)
제공처
"Der Götze wackelt" - it is the title of Barth's collected writings published in the 1930-60's, but today not only 'Götze', but also 'die Theologie wackelt'. The reasons why the christian theology is staggering, are as followings: firstly,
because dogmas and theology are generally 'kept out' in the contemporary pietism-and-spiritualism-oriented local church; secondly, because some scholars as H. Dooyeweerd(He says that our knowledge of God is not primarily gained in a theological way. Theology is theoretical knowledge. True knowledge of God and of ourselves is conserned with the horizon of human experience. It has a religious enstatic character) (New Critique of Theoretical Thought, II, 495) and N. Wolterstorff did not give a special status to christian theology, but considered it as a discipline of human sciences; thirdly, because religious relativists and pluralists with the Zeitgeist of postmodernism will not tolerate any theological dogmas which seem to be exclusive in character, to exist.
In its origin, the concept 'theology' had been used in connection with greek mythology, before it was applied gradually to the christianity. What is Christian Theology, and how muse it be?
Theology has the Biblical basis.
Theology is not separated from the Biblical Faith and Confession.
Theology is not separated from the Personality and Life of the Christian.
Finally, theology is not separated from the Believer's Community.
In its essential character and constituting elements, theology must be inevitably theologia revelata sive supranaturalis, and its supernatural nature is based on the Holy Scripture as the Word of God. The Reformed Theology comes from sola scriptura, is based on sola scriptura, and points to sola scriptura. The christian theology must be full of 'grace and truth' (Joh. 1:14), of Holy Spirit and Holy Scripture.
The functions and purposes of theology are dual: firstly, theology has two functions for the church, that is, confessional-dogmatic function and function to provide foundations for christian worldview, thought and scholarship etc; secondly, theology has also two functions for the non-christian world, proclaiming(missionary) and apologetic-elenctic functions. In this function, the main aim of theology is to proclaim the Gospel of Jesus Christ toward the world.
The only way of theology is Holy Scripture, the only way of theologisieren(theological activity) Holy Spirit.
1930년대에서 60년대에 이르기까지 칼 바르트(Karl Barth)가 행한 연설과 편지를 모은 모음집의 제명(題名)을 "Der Götze wackelt(우상이 비틀거린다)"고 했지만 오늘날 '신학이 비틀거린다' (Der Theologie wackelt). 신학이 비틀거리는 이유는 먼저는 교리와 신학이 교회에서 배척당하기 때문이요, 두 번째는 일부 학자들이 신학을 인문학의 범주에 포함시키기 때문이요, 셋째는 오늘날 상대주의와 종교다원주의의 시대정신이 교의적이고 배타적이 교리와 신학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신학은 본래 이교 헬라적 배경에서 고대 신들의 이야기와 결부되어 사용되었지만 그후 점차 기독교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 신학은 성경적 기초를 지닌다. 신학은 신앙 및 신앙고백과 분리되지 아니한다. 신학은 인격 및 삶과 분리되지 아니한다. 그리고 신학은 교회 공동체와 분리되지 아니한다.
신학의 출발과 구성요소에 있어서 신학은 오로지 계시적 내지 초자연적 신학(theologia revelata sive supranaturalis)이어야 하고 이러한 계시와 초자연성은 성격의 말씀에 근거한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종교개혁의 신학은 오직 성경(sola scriptura)에서 나오고 오직 성격 위에 서고 또 오직 성경을 지향한다.
신학의 구심점과 강조점에 있어서 신학은 성령님과 Context를 무시한 성경문자주의나, 오로지 Context 중심의 상황화 신학이 아닌 Text-Context-Text 형태의 신학이 되어야 한다.
신앙(fides)과 지식(scientia)의 문제에 있어서 신학은 하나의 학문으로서 존립하기 위해서는 모든 학문이 갖는 논리적 명료성과 합리적 체계성을 지닌 지식의 한 형태로 존재해야 한다. 하지만 다른 학문과는 다른 신앙적 작용이 수반되어야 한다. 신학의 구성에 신앙적 작용이 수반되는 것에 신학의 신학됨이 있고 또 여타의 학문과 구분되는 신학의 독특성이 놓인다.
신학은 '은혜와 진리'(요 1:14), 성령님과 성경으로 충만해야 한다.
신학은 이중적 목적을 지닌다. 신학은 "신앙의 학문", 즉 '신학(信學)'이기 때문에 그것의 목적은 이 신앙과 관련되어 전개된다.
신학의 첫 번째 목적은 신앙과 신앙인에 대한 것이요, 그것의 두 번째 목적은 불신앙과 불신자를 위한 것이다. 신학의 내부적 목적가운데 첫 번째는 교리체계화인데 이것은 신학의 교의적 기능, 구성적 기능(構成的 機能)이라 할 수 있다. 신학의 내부적 기능 가운데 두 번째는 기독교적 인생관과 세계관, 그리고 사상과 학문의 초석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신학의 외향적 목적과 기능은 불신자와 불신자의 세계를 향한 것이다. 이는 대개 불신자 세계의 영적 무지와 미신에 대한 비판과 아울러 복음을 소개하고 선포하는 기능을 지닌다. 이 외향적 기능을 세분해서 얘기하면 선교적 기능, 변증적 기능, 견책적 기능이 있다고 할 것이다. 변증학에 있어서의 승리는 결코 지적인 승리에 있지 않는 것이다. 그것의 최종적 목표는 영적 변화와 영적승리이다.
신학의 유일한 길은 성경이고 신학함의 유일한 길은 성령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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