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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시민 교류를 통한 과거사 반성과 생명평화운동-나주 동학농민혁명 재조명과 위령비 건립을 중심으로- = Korea-Japan Citizen Exchange, and Life-Peace Movement to Reflect on Past History - Focusing on the re-examination of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in Naju, and the establishment of a memorial st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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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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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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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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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193(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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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hesis examines how reflection and reconciliation between Korea and Japan on our shared history should take place from the perspective of civil exchange and the life and peace movement between Korea and Japan, through a re-examination of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in Naju and the process of erecting a memorial stone.
When it was confirmed that the Donghak peasant army was massacred by Japanese military and government forces, Japanese citizens, including Japanese historian Professor Nakatsuka Akira (中塚明), visited the site of the battle, guided by Professor Park Maeng-soo(朴孟洙) of Wonkwang University, through Fuji International Travel Agency(富士國際旅行社) starting in 2006. Since then, the Donghak Peasant Army battlegrounds have been explored every year.
In 2019, Professor Emeritus Inoue Katsuo(井上勝生) of Hokkaido University issued an apology on behalf of Japanese citizens in Naju City, urging that the truth be investigated. With the Naju Donghak Peasant Revolution jointly re-examined by Korea and Japan in Naju, the consciousness of life and peace among citizens of both countries began to increase.
Accordingly, in January 2023, a joint Korea-Japan memorial stone construction promotion committee was formed, which included representation from Naju, to apologize for the massacre of the Donghak peasant army. This can be interpreted as a life-peace movement in that it is a citizens’ movement to 'sublimate from resentment to excitement.
본 논문은 한·일 간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화해는 한, 일 시민교류와 생명평화운동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나주지역 동학농민혁명 재조명과 위령비 건립과정을 통해 예증한 것이다.
일본군과 관군에 의해서 동학농민군이 대량 학살된 사실이 확인되자 일본 역사학자 나카츠카 아키라 교수(中塚明) 등 일본 시민들은 2006년부터 후지국제여행사(富士國際旅行社)를 통해 원광대 박맹수 교수의 안내를 받아 동학농민군 전적지를 매년 답사하였다.
2019년에는 홋가이도대 이노우에 카츠오(井上勝生) 명예교수가 나주시에서 일본시민을 대표하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사죄문을 발표하였다. 이후 나주시에서 한 일 공동으로 나주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면서 양국 시민들의 생명평화의식이 높아졌다.
이에 2023년 1월에는 나주시를 비롯한 한·일 양국간에 동학농민군의 학살을 사죄하고 희생자를 기리는 위령비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이는 ‘한(恨)에서 흥(興)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시민운동이라는 점에서 생명평화운동으로 충분히 해석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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