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크래프팅과 셀프리더십이 중소병원 간호사의 재직의도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저자
발행사항
부산: 신라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신라대학교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2023. 2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512.8 판사항(6)
발행국(도시)
부산
기타서명
Effects of job crafting, self-leadership on intention to stay and job satisfaction of the small and medium hospital nurses :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empowerment
형태사항
iv,66장.: 도표;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한지영
국문, 영문초록 수록
부록 <설문지> 수록
참고문헌 수록
UCI식별코드
I804:21020-200000675611
소장기관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잡크래프팅, 셀프리더십이 재직의도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중소병원 간호사의 재직의도와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한 중재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 소재 150병상 이상 300병상 이하 중소병원 6곳에 재직 중이며 근무경력이 최소 1년 이상인 간호사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하고 동의서에 서명한 후 연구에 참여하였다. 표본의 크기는 Cohen의 표본추출 공식에 따라 개발된 G*Power program 3.1을 이용하여 회귀분석에 필요한 표본 수를 산출하였다. 유의수준 .05, 중간효과크기 .15, 검정력 .95, 예측요인 13개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 표본 수는 189명이었으며, 탈락자를 고려하여 204명의 대상자를 임의표집하였다. 총 204부를 배부하고 회수하였고, 회수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한 3부를 제외한 총 201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잡크래프팅은 Ghitulescu(2006)이 개발한 17개 문항으로 구성된 도구를 김창호(2012)가 수정. 보완한 12개 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12개 문항으로 3개의 하위요인은 인지 크래프팅 4문항, 직무 크래프팅 4문항, 관계 크래프팅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셀프리더십은 Manz(1983)가 개발한 설문지를 기초로 김한성(2003)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18문항으로 5개의 하위영역은 자기기대 3문항, 리허설 3문항, 목표설정 3문항, 자기보상 3문항, 자기비판 3문항, 건설적 사고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파워먼트는 Spreitzer(1995)가 심리적 임파워먼트 측정도구인 PEQ(Psychological Empowerment Questionnaire)를 정해주(1998)가 번안 및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12문항으로 4개의 하위영역은 의미성 3문항, 역량 3문항, 자기결정성 3문항, 효과성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직의도는 Cowin(2002)이 개발한 Nurses’ Retention Index를 김민정(2006)이 한국어로 번역하여 타당도를 확인한 총 6문항으로 구성된 도구를 사용하였다. 직무만족도는 Stamps 외(1978)가 개발한 도구를 한창복과 문희자(1996)가 간호조직에 맞도록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8문항으로 7개의 하위영역은 보수 1문항, 전문직 수준 3문항, 상호관계 2문항, 행정 3문항, 자율성 3문항, 업무요구 3문항, 상호작용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기관 내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번호: 1041449-202208-HR-007)을 받은 후 시행되었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였다. B광역시 소재 150병상 이상 300병상 이하 중소병원 6곳에 재직 중이며 근무경력이 최소 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각 기관의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직접 간호부서장에게 연구의 목적, 방법, 연구내용을 설명한 후 허락을 받았다.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간호사 204명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하였고 총 201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잡크래프팅, 셀프리더십, 임파워먼트, 재직의도, 직무만족도의 정도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잡크래프팅, 셀프리더십, 임파워먼트, 재직의도, 직무만족도 차이는 t-test와 ANOVA로, 사후검증은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고, 잡크래프팅, 셀프리더십, 임파워먼트, 재직의도, 직무만족도의 상관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잡크래프팅, 셀프리더십이 재직의도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고 임파워먼트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Baron과 Kenny가 제시한 절차에 따라 3단계 회귀분석, Sobel 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잡크래프팅 평균은 3.92±.50점(5점 만점), 셀프리더십 평균 3.66±.48점(5점 만점), 재직의도 평균 5.26±1.32점(8점 만점), 직무만족도 평균 3.14±.36점(5점 만점), 임파워먼트 3.54±.52점(5점 만점)이었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잡크래프팅의 차이에서 연령(F=4.417, p=013), 근무형태(t=-3.446, p<.001)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사후분석에서 연령은 ‘40세 이상’이 ‘30-39세’ 보다 잡크래프팅이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셀프리더십의 차이에서 연령(F=4.827, p=009)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사후분석에서 연령은 ‘30-39세’ 보다 ‘40세 이상’이 셀프리더십이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재직의도의 차이에서 연령(F=3.884, p=.022), 근무경력(F=2.822, p=.040)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사후분석에서 연령은 ‘40대 이상’이 ‘30대 미만’, ‘30-39세’ 보다 재직의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근무경력은 ‘7년 이상’이 ‘5-7년 미만’ 보다 재직의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의 차이에서 성별(t=-2.506, p=.013), 연령(F=3.703, p=.026)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파워먼트의 차이에서 연령(F=5.134, p=.007), 결혼여부(t=-2.388, p=.018), 학력(F=5.164, p=007), 근무형태(t=-2.535, p=.012)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후분석에서 연령은 ‘40세 이상’이 ‘30대 미만’과 ‘30-39세’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학력은 ‘석사 이상’이 ‘전문대졸’과 ‘대졸’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잡크래프팅은 셀프리더십(r=.656, p<.001), 재직의도(r=.283, p<.001), 직무만족도(r=.403, p<.001), 임파워먼트(r=.565, p<.001)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셀프리더십은 재직의도(r=.243, p<.001), 직무만족도(r=.379, p<.001), 임파워먼트(r=.511, p<.001)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재직의도는 잡크래프팅(r=.283, p<.001), 셀프리더십(r=.243, p<.001), 직무만족도(r=.331, p<.001), 임파워먼트(r=.393, p<.001)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직무만족도는 잡크래프팅(r=.403, p<.001), 셀프리더십(r=.379, p<.001), 재직의도(r=.331, p<.00), 임파워먼트(r=.343, p<.001)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4. 대상자의 잡크래프팅이 재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단계 회귀방정식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잡크래프팅과 재직의도에서 임파워먼트는 완전매개변수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셀프리더십이 재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단계 회귀방정식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셀프리더십과 재직의도에서 임파워먼트는 완전매개변수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잡크래프팅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단계 회귀방정식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잡크래프팅과 직무만족도에서 임파워먼트는 부분매개변수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셀프리더십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단계 회귀방정식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셀프리더십과 직무만족에서 임파워먼트는 부분매개변수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s of job crafting and self-leadership on intention to stay and job satisfaction of small and medium hospital nurses. The focus was the mediating effect of empowerment.
Participants were 201 nurses working in 6 small and medium size hospitals and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30th to October 14th in 2022. Data was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WIN 23.0.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subject’s job crafting was 3.92±0.50 on average out of 5points, the average score of self-leadership was 3.66±0.48점 out of 5, the average score of intention to stay was 5.26±1.32 out of 8, the average score of job satisfaction was 3.14±0.36 out of 5, and the average score of empowerment was 3.54±0.52 out of 5.
2. The results show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job crafting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is age(F=4.417, p=.013), work patterns(t=-3.446, p<.001).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self-leadership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is age(F=4.827, p=.009). The significant in difference intention to stay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is age(F=3.884, p=.022), clinical experience (F=2.822, p=.040). The significant in difference job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is gender(t=-2.506, p=.013), age(F=3.703, p=.026). The significant in difference empowerment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is age(F=5.134, p=.007), merital state(t=-2.388, p=.018), education(F=5.164, p=007), work patterns(t=-2.535, p=.012).
3.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job crafting, self-leadership, empowerment, intention to stay, and job satisfaction, the job crafting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self-leadership(r=.656, p<.001), intention to stay(r=.283, p<.001), job satisfaction(r=.403, p<.001), and empowerment(r=.565, p<.001). Self-leadership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intention to stay(r=.243, p<.001), job satisfaction(r=.379, p<.001), and empowerment(r=.511, p<.001). Intention to stay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job crafting(r=.283, p<.001), self-leadership(r=.243, p<.001), job satisfaction(r=.331, p<.001), empowerment(r=.393, p<.001). Job satisfaction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job crafting(r=.403, p<.001), self-leadership(r=.379, p<.001), intention to stay(r=.331, p<.00), empowerment(r=.343, p<.001).
4.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ubject's job crafting and intention to stay, empowerment had a complete mediating effect(Z=5.03, p<.001).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ubject's self-leadership and intention to stay, empowerment had a complete mediating effect(Z=5.03, p<.001).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ubject's job crafting and job satisfaction, empowerment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Z=4.30, p<.001).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ubject's self-leadership and job satisfaction, empowerment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Z=3.64, p<.001).
In order to improve the intension to stay and job satisfaction of small and midium hospital nurses, it is necessary to increase job crafting, self-leadership, mediating to strengthen empower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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