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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법륭사(法隆寺) 불상 대좌에 그려진 고구리(高句麗) 인물상 연구 = Study of Koguri(高句麗) Figure Painting in the Throne of Buddhist Sculpture in Horyuji Temple (法隆寺)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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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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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ugust 24 of 1992, a human figure painting which is assumed to be a Koguri(高句麗) personal was discovered in the investigation of cultural heritages within the Hōryū-ji temple (法隆寺). At the time of discovery, experts suggested that “In Japan, the extant 7th century human figure paintings are only ‘The Tenjukoku Shūchō Mandala (天寿国繍帳)’ (622) and wall paintings of The Takamatsuzuka Tomb (高松塚古墳, from the end of the 7th century to the early 8th century) As of an ink painting, ‘The Flying Immortal(飛仙圖)’(the first half of the 7th century) has been discovered in the same temple in 1988. However, as a secular human figure painting done in ink wash painting, this is the oldest one, which brough a big sensation in the scholarly world.
Two years later in 1994 when it was discovered in 1992, Machida Akira(町田 章), who was a director of the investigation team reported a short paper. After then, no specific research on the painting has been done since. This paper thus examined several points base don the 1994 report.
Chapter II gathered the published research materials after the discovery of Koguri figure painting. Since no serious academic paper has been written yet, it collected available research sources as much as possible.
In Chapter III, the date and the nationality of the figure was explored. It is already acknowledged by Japanese newspapers and scholarly world that the figure is a Koguri personal, the author strengthened the argument with the Koguri wall paintings.
Machida Akira(町田 章), in the first investigation report, argued that ① based on the Statue of Shakyamuni Buddha(釋迦三尊佛) made in 623, the earliest date of painting is 623 and ② the latest date is 650 due to the cloud pattern(雲氣紋) or cloud and Tang style floral pattern (雲氣紋唐草紋). The writer extends the date from 607~650 because of the record in 『The Private Writing of Prince Shōtoku(聖德太子傳私記)』 saying that “The Statue of Amita Buddha(阿彌陀三尊佛) was made with The Statue of Medicine Buddha(藥師如來三尊) at the time of construction of Horyuji, and The Statue of Shakyamuni Buddha was added after the death of Prince Shōtoku.” Chapter IV is the discussion about the painter of Koguri figure and the reason of the depiction of it. Yomiuri Newspapers assumed that it was probably done by a Koguri origin painter like Painter Kibumi(黃文畵師).
In the first report, Majida Akira(町田 章) suggest that ① a Japanese painter might have drawn a Koguri personal who visited Japan ② a Koguri personal might have drawn own custom.
The author noticed that Koguri artisans migrated to Japan in the east of Horyuji Temple since 493, and they lived in Takaichi District, Nara(高市郡) and Yamashiro Province(山背國) in 565. And in 605 the Wa court officially appointed Korean artisan Kuratsukurinotori as the sculptor of a Buddha statue, and he started making the Buddha statue in Horyuji ever since.
Koguri figure painting depicted on the throne of the Amitabha in the Golden hall of Horyuji must have been drawn by a Koguri painter Kuratsukurinotori as a self portrait on the secretly hidden part before he painted the throne. It might be similar to the signature(autograph) of an artisan who left an unique symbolic sign on many potteries.
1992년 8월 24일 일본 법륭사(法隆寺)에서 경내 문화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구리(高句麗) 사람으로 추정되는 인물상이 발견되었다. 당시 전문가들은 “일본에서 7세기 인물화는 ‘천수국수장(天壽國繡帳)’ (622년) 과 다까마쓰(高松) 고분의 벽화(7세기 말부터 8세기 초)밖에 없다. 또 먹으로 그린 그림으로는 1988년 같은 절에서 ‘비선도(飛仙圖)’(7세기 전반)가 발견되었지만, 먹으로 그린 세속의 인물화로는 이번 것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고 해서 학계에서 크게 반향을 일으켰다.
1992년 인물상이 발견되고 2년 뒤인 1994년 당시 조사위원장이었던 마찌다 아끼라(町田 章)가 간단한 조사보고서를 발표한다. 그 뒤 이 문제는 본격적으로 다루어진 연구가 별로 없었다. 이 논문에서는 1994년 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내용을 몇 가지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이 논문은 Ⅱ장에서는 1992년 고구리(高句麗) 인물화가 발견된 뒤 발표된 자료들을 모아보았다. 아직 본격적인 논문이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다지 많지 않으므로 가능한 자료를 모두 모아 소개하였다.
Ⅲ장에서는 인물상의 국적과 그린 연대를 보았다. 인물상이 고구리(高句麗) 사람이라는 것은 이미 일본의신문과 학계에서 인정하였기 때문에 글쓴이는 고구리 벽화를 바탕으로 그 논리를 보충하였다. 마찌다 아끼라(町田 章)는 1차 조사보고서에서 ① 623년에 만들어진 석가삼존불을 기준으로 623년을 상한으로 보고 ② 운기무늬(雲氣紋)나 운기무늬당초무늬(雲氣紋唐草紋)를 근거로 650년이 하한이라고 주장하였다. 글쓴이는 『성덕태자전 사기(聖德太子傳私記)』에 “아미따삼존불은 법륭사를 지을 때 약사여래삼존과 함께 만들어지고, 석가삼존불은 성덕태자가 세상을 떠난 뒤 두 불상에 더하여 만들어졌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607~650년으로 범위를 확대하였다.
Ⅳ장에서는 법륭사 고구리(高句麗) 인물상은 누가, 왜 그렸는가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요미우리신문 기사에서 황문화사(黃文畵師) 같은 고구리(高句麗) 출신 화가가 그렸다고 했다. 마찌다 아끼라(町田 章)는 1차보고서에서 ① 사람은 일본 화가가 일본에 온 고구리(高句麗) 사람을 그렸을 것이다. ② 고구리(高句麗) 사람이 자기 나라 풍속을 그렸다고 했다.
글쓴이는 법륭사 금당 아미따여래 대좌에 그려진 고리(高句麗) 인물화는 국가에서 임명한 불상 장인인 고리(高麗) 안작 조(鞍作 鳥, 구라쯔꾸리노도리)가 만들었고, 도리가 자신을 그린 자화상을 마치 작품에 서명(sign)을 하는 것처럼 대좌 속에 그렸다고 보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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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1-07-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KoguryoBalhae -> Association of Koguryo Balhae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2-1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고구려연구 -> 고구려발해연구외국어명 : The Koguryo Yonku -> The KoguryoBalhae Yonku | KCI후보 |
2008-02-1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고구려연구회 -> 고구려발해학회영문명 : Institute of Koguryo Studies -> Institute of KoguryoBalhae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5-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Institute of Koguryo Studies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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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8 | 0.78 | 0.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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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 0.93 | 2.013 | 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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