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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사회의 인간 이해 : ‘광고’를 통해 본 욕구와 한계의 변증법 = Understanding Human Existence of Consumer Society - Looking at dialectics of desire and limitation through ‘commercial advert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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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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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24(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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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소비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소비주의는 소비사회의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이다. 오늘의 문화 담론의 가장 중요한 주제인 대중문화는 대중적 욕망과 소비에 기초해 있는 상업적 소비문화라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의 목적은 소비사회의 은밀한 신화와 이데올로기를 비판하고, 진정한 인간적 가치와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신학과 대중문화, 특히 광고와 대화하고자 한다.
소비사회는 의식주의 기본적인 필요를 넘어서 “잉여와 사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본주의 사회를 가리킨다. 소비사회를 이끌어 가는 것이 광고이다. 광고는 매체를 통해 소비대중의 허구적 소비욕구를 재생산한다. 대중은 광고를 통해 현실세계의 불만족을 느끼고 또 다른 욕구를 가지게 된다. 상품의 소비를 통해 채워지지 않는 불만족은 인간을 과영실제(hyper-reality)에 대한 욕구의 노예가 되게 만든다. 상품의 가치가 인간적 가치보다 중요한 것이 된다. 더 나아가 소비사회는 양극화를 통해 불평등과 사회적 재앙을 산출하고 인간의 무절제한 욕구의 추구로 인해 환경적 재앙을 야기한다.
소비사회의 인간은 본회퍼(D. Bonhoeffer)의 ‘창조와 타락’에서 보면 ‘신과 같이 되려는’ 인간이다. 욕구에 사로잡혀 주어진 한계를 알지 못하는 인간이다. 그는 피조성을 부정하고 동료인간을 자신의 욕망의 도구로 삼는다. 오늘날 소비주의는 하나의 신앙이며 종교다. 죄란 자본이 인격화되고 시정이 신성화되어 인간이 상품과 교환되는 가치 전도(顚倒)이고, 이것을 조장하는 소비주의가 바로 악이다.
광고는 소비주의의 전달자이고 소비사회의 신화를 생산한다. 따라서 이데올로기비판의 관점에서 볼 때 광고는 대중의 허위의식을 체계적으로 조장함으로써 대중을 상품과 문화의 진정한 향유로부터 소외시킨다. 따라서 광고비평은 문화읽기이며 동시에 이데올로기비판이다. 인간의 삶에 작용하는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인 광고를 비판적으로 대화하는 것은 현대신학의 중요한 과제이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반물신적 신학과 타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윤리를 모색할 수 있다. 또한 광고와의 비판적 대화는 교회의 선교적 과제이기도 하다. 설득커뮤니케이션으로서 광고와 교회의 선교적 커뮤니케이션은 경쟁관계에 있다. 그러므로 오늘의 교회는 대중에게 친밀하고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영성 마케팅을
We live in consumer society. Consumerism is the dominant ideology of consumer society. Popular culture which is the most important theme of today"s culture discourses can be the commercial consumer culture which is based on public desire and consumption.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for criticizing secret myth and ideology of consumer society and for making a dialogue between theology and popular culture, especially commercial advertisement to seek the true human value and the meaning of life.
Consumer society is about the society of consumer capitalism which pursues "surplus and extravagance" beyond the basic need of food, closing, and housing. It is commercial advertisement which leads consumer society. Commercial advertisement reproduces false consuming desire of the consumer public through media. The public feels dissatisfaction in the real world because of commercial advertisement and starts to have other desires. The dissatisfaction which can not be filled with consuming products makes a human being be a slave who has a desire for hyper-reality. The value of product is more important than the human value. Further more consumer society produces unequality and social disaster through bi-polarization and brings environmental disaster caused by the pursue of human being"s uncontrolled desire.
The human being of consumer society is a human being who "wants to be God" in "Creation and Fall" written by D. Bonhoeffer. This human being does not know given limitation being caught by desires. He denies the identity of creature and uses other human beings as the means of own desire. Nowadays consumerism is faith and religion. Sin is overturning value which exchanging a human being with a product after capital is personalized and market is worshiped. Consumerism that stimulates this is evil.
Commercial advertisement is a messenger of consumerism and produces the myth of consumer society. Therefore from th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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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3-2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 THEOLOGICAL STUDY INSTITUTE -> THEOLOGICAL THOUGHT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9-1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신학사상외국어명 : THE KOREA THEOLOGICAL STUDY INSTITUTE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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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2 | 0.32 | 0.3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8 | 0.26 | 0.6 | 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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