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동양화론의 ‘이형사신’ 중 형(形)에 관한 두 가지 입장 고찰 -고개지와 소식의 전신론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Two positions on the Shape(形) of ‘Ihyoung Sasin’ in Oriental Painting Theory: Focusing on the Jeonshin theory of Gu Kaizhi and Su Shi
저자
도이명 (계명대학교 한국문화학과)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85-308(24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 논문은 동양화론에서 전신론이 대두된 이후에 등장한 ‘이형사신(以形寫神)’에서 신을 전달하기 위해 어떻게 형을 운용하는가에 관한 측면을 좀 더 면밀히 고찰하여 이에 따른 미학적 범주를 확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형상으로써 정신을 그린다[以形寫神]”는 뜻인 이형사신은 동진(東晉, 317~420)의 고개지(顧愷之, 346~407)가 전신(傳神)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제시된 개념이다. 당시 고개지가 말한 전신은 인물화와 초상화를 설명하는 데 집중되었다. 후대로 오면서 전신은 동양화 장르 전반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개념으로 점차 확장된다. 고개지가 전신을 제시한 이후에 전신을 논한 사람에는 북송의 소식(蘇軾, 1036~1101)이 있다. 소식은 고개지의 이론을 거론하면서도 자신의 견해를 보충해 이론을 개진(改進)해나갔다.
역사적으로 전신론이 대두된 이래 동양화를 그리는 화가들은 거의 대부분 ‘이형사신론자’들이라 일컬어져도 무방하다. 그 태도들은 크게 두 관점으로 나뉜다. 여기에는 신을 잘 전달하기 위한 목적을 공통 기반으로 하고 형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태도와 형을 부정적[소극적 긍정도 포함]으로 여기는 태도가 있다. 이들은 형에 대한 인식에 따라 형의 운용도 각기 다른 양상으로 표현한다. 동양 회화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형에 대한 태도에 따른 형의 운용’의 범주 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본 논문의 문제의식이 놓여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고개지와 소식 이론을 예시로 들어 형에 대한 두 입장의 범주 확립을 시도하였다.
This paper is aimed at examining the aspects of the application of shape and establishing aesthetic categories in the “Ihyoung Sasin” which came out after form emerged in Oriental painting theory.
‘Draw the Spirit as a Shape’ is a concept derived from the process of explaining the form presented by Gu Kaizhi(顧愷之, 346~407). At that time, the Jeonshin that Gu Kaizhi said was focused on describing figure painting and portrait. As we come to the future, the Jeonshin gradually expands into a concept that is widely applied to the oriental painting genre. The person who discussed the Jeonshin after Gu Kaizhi presented the Jeonshin is Su Shi(蘇軾, 1036~1101) of Song Dynasty. Su Shi mentioned Gu Kaizhi's theory, but added his point of view to proceed with it.
Since the historical emergence of Jeonshin theories, artists who paint Oriental paintings can almost be called ‘Ihyoung Sasin's theorist’. However, just because they are Ihyoung Sasin's theorist, their perceptions of shape are not all the same. This is because their attitude to recognize the shape has a variety of spectra. The attitudes are largely divided into two views. There is a common ground for the purpose of communicating the spirit well, a positive attitude for shape, and an attitude for negative shape (including micro-positive). I think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category of ‘application according to attitude of shape’ that can be applied throughout Oriental painting. Here is the problem consciousness of this paper. Accordingly, this paper attempted to establish a category of two positions on form, taking Gu Kaizhi and Su Shi's theories as example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4 | 0.24 | 0.2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3 | 0.24 | 0.507 | 0.0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