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엘리아데 문학의 토포스 “까메라 삼보(Camera Sambô)” 연구 = A study of Eliade’s literature topos “Camera Sambô”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45-258(14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소장기관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over topos of Mircea Eliade's (1907-1986) literature and principle of creation, so that we can acquire the universality of Mircea Eliade's literature and understand his value system. As a young child, Mircea Eliade had a mysterious experience about a room. This leads to man's real experience by discovering a mystery in one's memory. For Mircea Eliade, a room is a link that can communicate between man and divine things. The very link is enacted in ‘Camera Sambô' which is man's personal universe and 'Mansarda(Attic)' where he worked as his office. By revealing man's own existence, as the source of Eliade's literature, these two spaces enrich the world.
A space seems 'familiar' to man is opened to another world. Universal value makes man step out of their subjective circumstance and gives man an objective value of their personal experiences. Eventually, reaching to an objective world means man is getting closer to a prototype, and it gives an open view of the sacred. Camera Sambô is the meaning of the beginning of all the creation that transforms into possibilities. The room becomes a unique personal thing with a paradisiacal point of view, also it represents humanity which can be recognized by overall prototype mind of Jung, Carl Gustav. It is always the revelation of existence: it is an encounter with a thing that saves man by attaching meaning to the existence of man. Sambô is a person's own paradise, also it means a beginning of all creation turns into possibilities. This existential experience allows man to have an illusion, and it is the source of his writing principle that covers all the true meanings of mankind overall Eliade's literature. For Eliade as a religious scholar and a novelist, both religion and literature are connected to the creation of the new world, and through the literary creation, he recovers meaningful existential human values by presenting shows unsuspected things to people who has never experienced Sambô. In the other words, to Eliade, an artist is understood as a creator who goes beyond the concept of time and space. Therefore, a creator must interpret the scared and, ultimately, has responsible for transforming people.
본 논문은 미르체아 엘리아데(1907-1986) 문학의 토포스(topos)를 발견하고 창작원리를 밝혀 엘리아데 문학의 보편성을 획득하고 세계에 대한 엘리아데의 가치체계를 이해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엘리아데는 유년기에 어느 한 방에 대한 미스터리한 경험을 한다. 이것은 곧 인간의 기억 속에서 존재하는 신비함을 발견할 수 있는 인간의 실재적 경험으로 이어진다. 엘리아데에게 있어서 ‘방’이라는 공간은 인간과 성스러운 것 사이에 교통할 수 있는 매개체이다. 그 매개체는 바로 그의 작업실 ‘다락방’과 인간의 개인적 우주라고 할 수 있는 ‘까메라 삼보 * 이 논문은 2015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NRF-2015S1A5B5A07042277) 본 연구에서는 엘리아데 소설 속에 나온 ‘까메라 삼보(Camera Sambô)’ 라는 단어가 그의 문학 전체를 한정하는 집합 장소, 토포스로 정의하였기 때문에 그 의미를 축소시키지 않기 위해서, 삼보의 방으로 번역하여 쓰지 않고 원형 그대로 표기한다. 루마니아어에서 까메라(Camera)는 방이라는 뜻이며, ‘삼보’ 라는 단어는 살람보(Salammbô)라는 단어의 축약형으로 살람보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살람보는 프랑스 소설가 귀스타프 플로베르(Gustave Flaubert)가 지은 역사소설의 제목으로 카르타고 용장(勇將) 하밀카르 바르카의 딸 이름이다. 소설에서 그녀는 적군의 수장 마토와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이 난다.
’에서 이루어진다. 이 두 공간은 엘리아데 학문의 근원지로써 인간 스스로의 존재를 밝혀 세상을 풍부하게 만든다. 인간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공간은 또 다른 세상을 향해 열려 있다. 이러한 공간의 우주적 가치는 인간으로 하여금 주관적인 상황에서 벗어나 자신의 개인적 경험의 객관적인 가치를 깨닫게 해준다. 객관적인 세계로의 접근은 결국 보편적인 것, 원형에 가까워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성스러움에 대한 열린 시각을 제공한다.
엘리아데에게 까메라 삼보는 개인 고유의 낙원이자 모든 창조가 가능성으로 변하는 시작을 의미한다. 이 실재적 경험은 엘리아데 문학 전체에 걸쳐 인간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획득하는 그의 글쓰기 원리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종교학자이면서 동시에 소설가인 엘리아데에게 문학은 종교 현상의 의미를 회복을 의미하며, 문학적 창조를 통해 ‘삼보’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인간에게 보편적이고 모범적인 진실을 일깨워줌으로써 인간의 본질적 가치를 발견하게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6 | 0.26 | 0.2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3 | 0.22 | 0.582 | 0.04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