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부 종창을 동반한 거대한 치성낭종의 치험예 = A Case Report of Giant Dentigerous Cyst on Maxilla

국문 초록 (Abstract)

선천성, 발육성 및 저류 형태의 낭종이 구강내와 안면 및 경부에 발생하며, 이중 치성 낭종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대부분의 낭종은 안면부위에 비대칭이 생길때까지 임상적 증상이 없다가 비교적 넓은 부위까지 확대되어 하악골의 전 골체부나 하악지 부위로 침범할 수 있으며, 상악골의 경우에는 안와와 부비동을 침범하지는 않으나 전이 시키기도 한다. 이중 함치성 낭종과 각화성 낭종은 불완전하게 적출되거나 적절히 치료되지 못한 경우는 높은 재발율을 보이며, 법랑아세포종이나 편평상피암으로 이행될 수 있는 것으로, 그 치료에 있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방법으로는 낭종을 완전히 적출해내는 술식, 낭종강을 구강의 일부분으로 만들어주는 조대술 및 조대술을 이용하여 크기는 감소 시킨후 낭종을 적출하는 방법이 있다.
본 교실에서는 58세된 여자에게서 함치성 낭종으로 인하여 우측 안모가 현저히 변형된 1례를 치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 case of dentigerous cyst with fully impacted supernumerary tooth in a 58-year-old women is presented. There was marked swelling on the right mid face and upper palatal area with nasal obstruction.
Radiologic examination revead a well-defined radioluscency in right maxilla associated with supernumerary tooth crown. After 2month marsupialization, we completely enucleated cyst wall. The progress was even and there was no recurrance at pres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