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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선택 혹은 학습된 보수성 -언론을 통해서 본 대구 정체성의 사회적 재구성 = Political Choice or Educated Conservatism: The Social construction of Daegu identity and the media
The city of Daegu is shamefully referred to as the Gotham city on the Batman movie. Not only endless decline of economic performance but recurrent disasters like a subway fire help to establish such a name. Daegu's persistent supporting the ruling party of Saenuridang also has to do with the negative image. However the current political and cultural propensity of Daegu had been dramatically shifted since the 1970s when the late president Jung-Hee Park had come to power with illegal military coup. Raising such questions as what happened to Daegu and what has made such a shift of stance is necessary. This paper thus attempted to shed a light on the media's discourse in the connection with shaping collective identity.
Total number of 512 articles from three major newspapers in the area of Daegu have been analyzed. Provided that discourse analysis would be better served by examining opinion sections, both editorial and columns related to presidential and national assembly election were chosen for this purpose. To discover the current status of Daegu's identity, at first, this paper asked how those local newspaper have described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Daegu. Then it also examined the way of constructing enemies and friends. While looking into the values or norms preferred by the media, in addition, the researchers endeavored to unveil how they represented the blueprint of Daegu.
Undoubtedly, the collective identity of Daegu has many things to do with. The understanding of media's discourse in the process of shaping the identity and preference though would provide a valuable opportunity in the current status of Daegu represented by political clientalism and lack of openness. Furthermore, whether to reform the media or to expand news literacy program depends on this kind of in-depth analysis.
보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도시 대구는 영화 속 범죄도시 ‘고담시티’에 비유되고 있다.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기침체와 연이은 사건사고 및 대구 사람들의 폐쇄성과 보수성 때문이다. 게다가 선거 때마다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새누리당의 표밭으로 여겨진지 오래다. 지난 제18대 대선에서도 대구와 경북 지역의 박근혜 후보 지지율은 80%를 넘었다. 대구의 몰표양상과 지역정체성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까? 또 대구의 지역정체성 형성에 있어 지역 언론의 역할은 무엇일까? 대구의 보수성을 극복하고 대구의 복원을 모색할 수 있는 전략은 없는 것일까? 이 연구는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연구를 위해 우선 대구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3대 일간지(매일신문, 영남일보, 대구일보)의 선거 관련 주요 보도를 분석했다.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과 대통령을 뽑는 대선은 언론은 물론 지역민 전체가 주목하는 이슈로 집단적 정체성의 형성을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사례다. 분석을 위해 2012년 4월 11월의 총선과 12월 19일 대선을 전후로 앞으로 두 달, 뒤로 한 달, 모두 3개월의 사설과 칼럼을 수집했다. 정체성의 핵심 구성 부분이 의견, 태도 및 정서라는 점을 감안할 때 오피니언란을 분석하는 것이 다른 일반기사보다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분석항목으로는 우선 대구지역 언론에서 대구와 대구사람은 어떻게 정의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대구(사람)의 친구와 적은 어떻게 설정되고 있으며 대구의 비전과 목표는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또한 대구언론이 우선하는 가치와 신념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물론 대구의 몰표행태와 정체성이 반드시 언론에 의해 형성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구언론의 독특한 지위 및 영향력을 감안할 때 대구를 이해하는 첫걸음은 지역 언론 특히 신문일 수밖에 없다. 대구지역 언론을 통한 정체성의 사회적 재구성을 밝힘으로써 향후 대구의 변화를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담론전략을 제시할 수 있다고 본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61 | 0.819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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