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비판적 사고의 개발에 대한 논의 = On the Critical Thinking as a Curriculum
저자
박유정 (전남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05-427(23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ive a preliminary investigation about making an curriculum "Critical Thinking" based on Argument. Critical Thinking as an curriculum has two parts, where one is about logical inference in Logics and the other is about contextual thinking in Humanities. So this paper is about to summarize these discussions.
At first, the problem of Argument is dealt with definition of Argument, distinguishing Argument from Non-Argument, and Argument types. So the first teaching point is about knowing the composition of Argument(Premise and Conclusion) and distinguishing them in given statements. The second is about distinguishing Argument from Non-Argument, and the third is about understanding Argument types such as Induction and Deduction.
And Critical Thinking as contextual thinking proceeds to Humanities Contexts through Argument. In other words, it applies Argument for Humanities Contexts in the form of Logical Essay and Debate. More and more the key point of Critical Thinking lies in contextual and reflective thinking about Humanities, not the logical thinking like Argument. So it is necessary that Critical thinking to be a good curriculum select good contents.
To conclude, Critical Thinking as a curriculum has two parts, Argument and Humanities, and it should prepare many good contents for the key point of it lies in the latter.
이 글은 비판적 사고, 즉 논증을 통한 논술과 토론 교과목인 비판적 사고의 개발에 대한 논의를 정리하였다. 기존의 논리학은 논증에 기반 한 추론능력의 학습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비판적 사고는 그러한 논증과 그것이 처해 있는 맥락에 대한 반성능력을 함양하는 데 그 초점이 있다. 이에 비판적 사고 교과목은 기존의 형식 논리적 논증보다는 논술과 토론과 같은 인문학의 기초능력과 연계된 융합적 논리학이고자 한다. 따라서 이 글은 비판적 사고 교과목이 갖는 두 축, 논리적 추론과 인문적 기초 양자에 대해 개괄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이 교과목 개발의 기초 작업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비판적 사고의 한 축인 논리적 추론과 관련하여 논증에 대해 고찰한다. 즉 논증의 정의, 논증을 논증 아닌 것과 구별하는 것, 그리고 논증의 종류에 대해 살펴본다. 논증은 전제와 결론으로 이루어진 말 묶음이라고 정의되므로, 제시문 속에서 논증의 전제와 결론을 찾는 연습을 한다. 그리고 논증을 논증이 아닌 것들, 즉 설명이나 기술 그리고 억지와 구별하는 연습을 하고, 이를 통해 논증의 성격을 보다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한다. 그리고 나서 논증의 종류인 연역논증과 귀납논증에서 양자를 구별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각의 종류 및 타당성을 판별하는 연습을 한다. 이렇게 논증에 대한 이해가 확실해지면, 그것을 인문적 맥락 속에서 이해하는 비판적 사고에 적용하는 데로 나아간다. 비판적 사고는 크게 두 영역, 즉 논증적 읽기와 쓰기 그리고 논증적 듣기와 말하기로 이루어진다. 전자는 ‘논술’이라고 불리고 후자는 ‘토론’이라고 하는데, 논술과 토론은 모두 인문적 텍스트를 통해서 그것의 논증적 맥락을 살펴보는 수순을 밟는다. 이러한 비판적인 맥락 파악에는 앞서 학습했던 논증에 대한 논리적 추론 지식이 활용될 것이다. 그리고 토론에서는 추론 지식 이외에도 말하는 상대에 대한 윤리적 태도 또한 함께 요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요컨대 지식 정보화 사회로 치닫는 요즘, 논리학은 이제 더 이상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전통적 추론 능력으로 머물지 않고, 쏟아지는 무수한 정보들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을 닦는 중요한 기술로서 거론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PSAT 등의 실용적 시험뿐만 아니라 대학의 교과목에서도 비판적 사고라는 언어 추론적 교과목이 개발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비판적 사고는 논리적 추론 능력보다는 그것의 맥락을 파악하는 반성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 함양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견된다. 이를 위해서는 논증을 훈련할 수 있는 보다 좋은 텍스트가 요구되는데, 그러한 텍스트로서 우리에게 인간성 함양이라는 기초적 자질을 제시하는 고전적 텍스트를 추천하고 싶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2.01 | 2.01 | 2.1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2.11 | 2.11 | 2.837 | 0.4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