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소태산 박중빈의 인권사상 = Sot’aesan Park Chung-bin’s Ideology of Human Rights
저자
박희종 (원불교대학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8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9-66(38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의 목적은 인권의 핵심가치인 인간의 존엄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자유·평등·박애의 정신을 원불교 교리사상에서 찾아보고, 향후 원불교 인권실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그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소태산은 미래시대는 천권보다 인권을 더 존중할 것이라고 했으며, 그는 교법의 주체를 인도상 요법으로 제시함으로써 원불교 인권담론을 풍부하게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론을 약술하면 다음과 같다. 일원상의 진리에서는 인간은 물론이고 일체만물까지도 부처로 보는 처처불상의 진리관에 의해 인간존엄의 최고치를 밝혔으며, 삼학에서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자유는 삼대력을 갖춘 불보살임을 알 수 있었다. 사요는 인권평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이며, 자력양성만이 인권평등을 실현하는 길이 아니라 사요 전체가 인권평등의 길임을 탐구하였다. 마지막으로 사은의 지은보은을 통해 인간세상을 은혜롭고, 평화로운 세상으로 만들 수 있음을 살펴보았다. 이어 원불교 인권실현을 위한 과제로서는 인간중심의 인권을 넘어 일체생령권에 대한 시각이 필요함을 제기했으며, 인권보호를 넘어 인권의 신장이 필요하고, 향후 사회적 인권과 소수인의 인권에 원불교가 역할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특히 바람직한 인권의 실현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사회 국가적 차원의 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국민(시민)의식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앞으로 인권에 관한 원불교학의 과제는 노동인권, 학생인권, 북한인권 등 상호 가치충돌을 일으키는 인권의 문제들에 대해 좀 더 풍부하고 구체적인 접근을 통해 그 해결점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더보기The objective of the present paper is to explore the spirits of freedom, equality and humanism which are essential values of human rights as found in the doctrines of Won-Buddhism and to propose what we shall do to realize such ideology of human rights in the days to come. Sotaesan declared that the future generation would place more emphasis on human rights rather than on heavenly rights, suggesting human remedy as the nucleus of his teachings and widening, by thus. the scope of discourses regarding human rights within Won-Buddhism. The findings of this study may be summed up as follows. The truth of Il-Won-Sang or One Circle (一圓相) regards human dignity as having the highest value based on the idea of the Image of Buddha Everywhere (處處佛像) which views not only human beings but also all creatures as Buddha. Whereas, the Trivium or Threefold Learnings (三學) reveals that the highest grade of freedom a human can enjoy lies in Buddha and Bodhisattwa (佛菩薩) equipped with Three Big Forces (三大力). It is also found that the Four Fundamentals (四要) are the ways detailing the methods to realize equal human rights and that not only Self Reliance (自力養成) but the whole Four Fundamental Teachings too could be the ways leading to equality in human rights. Finally, attention is given in this paper to the fact that the human world can become the one full of grace and peace thanks to Awareness and Requital of Graces (知恩報恩) of the Four Graces (四恩). In order to realize the human rights of Won-Buddhism, it is argued that approaches should be made from the angle of the Rights of the Whole Living Things (一切生靈權), beyond the view of human rights which focuses exclusively on human beings. It is also needed to expand the sphere of human rights beyond their simple protection. In this sense, Won-Buddhism is requested to pay more concern for human rights of the whole society and minority as well. For realization of human rights in more desirable manner, laws and systems should be improved in the national as well as social terms, and civil consensus should be drawn in addition to personal efforts to be made in this regard. The future task of Won-Buddhism science is believed to find solution for such conflicting issues as human rights of laborers, students and the people in the North Korea by means of positive approa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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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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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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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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