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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 기획주제1 ; 한양(漢陽) 도성(都城) 및 그 풍정(風情)의 지역학적(地域學的) 접근(接近) : 매천 황현의 서울 경험과 시문학(詩文學) = Maecheon Hwanghyeon`s Seoul trip and his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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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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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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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06(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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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 황현(1855~1910)은 전남 광양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 훌륭한 스승을 찾아 이웃 고을인 구례까지 왕래하며 학문을 했다. 그러나 약관이 되자 더이상 시골의 고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서울로 올라갔다. 그의 학문에 대한 열정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게 했던 것이다. 서울을 출입한 지 만 10년간 그는 다양한 名士들을 만나 지적 갈증을 해소하기도 하고, 고향에서는 가기 힘든 금강산과 천마산을 유람하며 견문도 넓히기도 하였다. 하지만, 당시 조정의 失政을 직ㆍ간접적으로 목도하여 ‘도깨비세상’이라고 비난하며 은거를 결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서울은 그의 일생에 큰 전환점이 된 곳이었다. 매천이 서울에 있을 때는 아직 학문이 완숙되지 않은 시기였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그의 삶과 가치관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쉽게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매천이 서울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그 실마리를 찾아보려고 시도 하였다. 서울 경험을 크게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누었다. 첫째, 서울에 있을 적에 유람하며 지은 시를 중심으로 거기에 드러난 내면의 자각을 살펴보았다. 둘째, 서울에서 교유한 명사들에게 받은 영향을 알기 위해 평생토록 그들을 읊은 시를 살펴보았다. 셋째, 나그네의 처지에서 새롭게 인식되는 가족과 고향을 시를 통해 살펴보았다. 이처럼 서울 경험이라는 제한된 시공간을 중심으로 다각도로 접근하면서 서울이 그에게 어떠한 의미가 되었는지 다소나마 이해할수 있었다.
더보기Hwanghyeon liked to visit neighboring villages looking for respectable mentors from his youth. But as he grew up, he was no longer satisfied with the limited experiences in his secluded hometown Gwangyang in Jeonnam province. At last, Hwanghyeon in 20s moved to Seoul and hung around with famous scholars so that he could enlarge his experience. For 10 years in Seoul, Hwanghyeon could satisfied his thirst for knowledge by meeting various intellectuals, traveling Mt.Keumgang and Mt.Cheonma those he would never see in his hometown. There were, however, not only good things in Seoul. Hwanghyeon also watched misrule and corruptions of the Royal Court. Those made him to anger, to condemn and to go back to his home. What is clear is that Seoul trip was a turning point of Hwanghyeon`s life. Since Hwanghyeon`s learning had not been completed at that time, his life and values got critically affected by the experiences in Seoul This study, focused on Hwanghyeon`s experiences in Seoul, has three parts distinguished into theme. First part of this study explains Hwanghyeon`s inner idea with his poems written in his Seoul trip. Second part reviews the relationship between Hwanghyeon and intellectuals in Seoul. And homesick poems that he wrote as a stranger in Seoul are reviewed on the third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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