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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말여초 사회변동과 후삼국 = Social Undergoing and Later Three Kingdoms(後三國) in the Age of the Late Silla(新羅) and the Early Goryeo(高麗)
저자
이인재 (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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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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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5-41(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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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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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cial undergoing was regularized by ‘Bulsugongbu(不輸貢賦) case’. Silla decided not to provide tributes and tax, it means that they refused to obey Yangjon(量田), census, Jeonjeongje(田丁制) and its permanence of tax collection tool;Haengjeongchon(行政村) and Jugunhyun(州君縣). Then, Hobuhojok(戶部豪族), Gwanbanhojok(官班豪族) could amass their wealth by their own farming. They were not only qualified for acquiring the accumulated Jungangmunhwa(中央文化, 京外相雜) of kyoungju(慶州) and Sokyoung(小京) but also fully capable of accepting several historical experiences over the country(外外相雜).
Not a few abroad information did come from buddhist monks and Confucian scholars who studied in Tang Dynasty(唐). The single particle of information didn't work that much, however, the integration of those could make something different. Silla central government, therefore, should have taken the step forward to set its national sovereignty organization for processing the request of Hobuhojok(豪富豪族), Gwanbanhojok(官班豪族) in all parts of country.
Unfortunately, Silla in 9century was suffering from many of troublesome, so called Byeonghyungijae(兵凶二災);natural disaster, struggle for the crown, and the uprising of the peasants so that Silla didn't have enough room for rearranging its control system. Bulsugongbu(不輸貢賦) case might be originated by the central government of Silla itself. The point is that Gyeonhwon(甄萱) and Gungye(弓裔) who were the king of Hubaekje(後百濟), and Taebong(泰封) were not qualified to manage control system of their nation for processing the needs of powerful families. They were trying to overtax in the reason of the war because they were failed to take close look the relation and inner problem of Bulsugongbu(不輸貢賦) case. This is the reason why Wanggeon(王建) of Goryeo Dynasty with Subangitoron(殊邦異土論) could succeed one thousand historical experience of Silla.
나말여초 사회변동은 ‘不輸貢賦 사건’을 단서로 본격화되었다. 신라인들의 불수공부 사건은 공부만이 아니라 좁은 의미의 조세도 거부한 것이었고, 그것은 양전과 호구조사, 전정제, 그리고 이러한 조세제도를 실현하는 행정촌과 주군현의 영속관계를 거부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당시 전국 각지에 존재하던 호부호족, 관반호족들은 스스로의 농사 능력만으로도 부를 축적할 정도였고(以農自活), 스스로의 거주지에서 경주와 소경에서 축적한 중앙문화(京外相雜)나 전국 각지에서 쌓아놓은 역사적 경험도 수용할 능력이 있었다(外外相雜). 당나라 유학을 경험한 유학자들이나 불교 승려들이 전해주는 국제경험도 적지 않았다(唐夷相雜). 개별적으로는 능력의 한계가 있었겠지만, 모아 놓으면 새로운 변화도 이끌만 했다. 그러므로 신라 중앙정부도 변해가는 전국 각지의 호부호족, 관반호족들의 요구를 수용할 정도의 국가통치조직과 제도의 변화를 추진했어야 했다.
그러나 9세기 신라는 이 시기 사회변동을, 끊임없이 발생하는 자연재해(凶)와, 왕위쟁탈전, 농민항쟁(兵)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兵凶二災 문제로 협소화시키는 바람에 국가통치조직을 재조할 기회를 잃고 말았다. 不輸貢賦 사건은 어쩌면 신라 중앙정부가 자초한 일이었겠다. 문제는 신라와 함께 후삼국의 주역이었던 견훤의 후백제나 궁예의 태봉 역시, 호부호족, 관반호족들의 요구를 수렴할 만한 국가 제도 설계 능력이 없었다는 것이다. 不輸貢賦 사건에 내포되어 있던 여러 제도와의 상관성과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한 채, 전쟁(軍功)을 이유로 과다 조세 수취까지 하였던 것이다. 신라가 천년동안 쌓아온 역사적 경험을, 殊邦異土論을 내세운 왕건의 고려 왕조가 계승하게 된 이유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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