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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W. 무르나우의 <노스페라투>에 대한 새로운 독법 시도 - 낭만주의 회화론에서 제3의 존재 담론으로 = Auf der Suche nach dem Dritten - Analyse an Friedrich Wilhelm Murnaus Nosfer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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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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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80(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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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표현주의 영화의 대표적 감독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의 <노스페라투>는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비더마이어 시기 독일로 시공간을 바꾸고 등장인물의 구성과 줄거리에도 변화를 준다. 또한 당시의 관습과는 달리 스튜디오 대신 야외 촬영이 시도되었음에도 사실주의 대신 현상세계의 이면을 그려내는 낭만주의 회화의 전통을 잇는다.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흡혈귀는 이분법을 뛰어넘는 제3의 존재이다. 비록 이분법적인 사고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기술매체인 영화를 통해 비단 흡혈귀만이 아니라 자연과 일상에 내재하는 제3의 것을 발견하고 담아내려는 시도가 무르나우가 <노스페라투>에서 진정으로 목적했던 바이다. 그에게 영화는 기록의 매체이기 이전에 탐구의 매체인 셈이다. 영화에서 유일하게 올록 백작과 감응하며 흡혈귀를 제거할 지식과 실천력을 지닌 인물은 엘렌이다. ‘괴물’에 대한 끌림과 윤리적 의지의 두 동기를 모두 충족시키는 그녀의 희생 역시 제3의 방향성을 띠기는 하지만, 희생 신화의 도입은 시대적 한계를 노정하기도 한다.
Friedrich Wilhelm Murnau, einer der Vertreter des deutschen expressionistischen Films, wechselt in seinem Meisterwerk des deutschen Frühkinos Nosferatu den in Bram Stockers Dracula vorgegebenen Zeit-Raum von einem Londoner Großstadt-Milieu des Viktorianischen Englands in ein deutsches Kleinstadt-Idyll der Biedermeierzeit und nimmt dabei auch gleichzeitig Änderungen an den Figuren-Formationen und der Handlung vor. Obwohl der Film entgegen der gängigen Praxis mit Außenaufnahmen gedreht wurde, so ist er dennoch anstelle des Realismus der Tradition der romantischen Malerei verpflichtet, die die Landschaft des Innern aufzufassen versucht.
Traditionell gilt der Vampir als „das Andere“. Mit der Entwicklung des pluralistischen Denkens wird er nun „das Dritte“ interpretiert. Er ist weder lebendig noch tot, sondern bewegt sich jenseits dieser Dichotomie und lässt die althergebrachten Wahrnehmungsschemata zusammenbrechen. Nosferatu überwindet zwar den Rahmen des dualistischen Denkens nicht gänzlich, jedoch war es das Ziel des Regisseurs, das Dritte, das nicht nur in der vamprischen Figur, sondern auch in der Natur und der Gesellschaft erscheint, zu entdecken und aufzugreifen.
Anders als die Frauen in der Biedermeierzeit zeigt Ellen Tatkraft. Während sie als die Einzige im Film das Wissen für die Beseitigung des Vampirs besitzt und in der Tat umsetzt, sind die Männer in Nosferatu im Vergleich mit denen seiner literarischen Vorlage hilflos. In diesem Sinne symbolisiert auch Ellen „das Dri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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