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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 에크하르트 (Meister Eckhart) 의 사상에서 스콜라주의와 신비주의와의 상관관계 “버리고 떠나 있음” (Abgeschiedenheit) 의사변적-신비적 이해를 위한 한 논고 = The Relationship between Scholasticism and Mysticism in the thought of Meister Eck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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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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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70(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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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scholasticism and mysticism in Meister Eckhart’s theory of solitude. Eckhart was a theologian and mystic who was active beyond scholasticism at the beginning of the 14th century. Today, studies of Eckhart’s thought have two currents: mystical and scholastic. These are obstacles to a synthetical understanding of Eckhart’s thinking.
Eckhart’s doctrine of seclusion is based primarily on scholasticism. It can be seen that “seclusion” is used several times not only in the anthropological aspects, but in the theological terms. In this regard he distinguishes the external man from the inward man.
This corresponds to the scholastic idea and thus leads back to Aristotle. In his doctrine of seclusion, his understanding of knowledge as well as soul shows a scholastic understanding.
On the other hand, it is possible to find his intellectual originality in Eckhart’s doctrine of solitude. This is about how the creatures is related with the divine. In particular, the departed person frees himself from temporality and locality. This is a reflection on the knowledge and the overcoming of the creatureliness. It is a prerequisite for the encounter with God. In this aspect, his mystical thought is revealed.
Thus, his doctrine expresses itself from the beginning of scholasticism to the later medieval peculiar thought, above all, mysticism. In his appropriaction of scholasticism and mysticism he seeks his intellectual mental development. In the final analysis, he seeks a harmony between scholasticism and mysticism.
마이스터 에크하르트(Meister Eckhart)에 관한 연구는 다양한 영역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한 연구들 중 일부는 그의 스콜라주의를, 다른 일부는 그의 신비주의를 밝히려는 시도를 해왔다. 그러나 두 연구 방향은 그의 사상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적지 않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므로 본연구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 에크하르트의 사상에서 스콜라주의와 신비주의가 어떠한 상호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밝혀보려는 시도로 이루어진 것이다.
에크하르트의 사상 중 ‘버리고 떠나 있음’(Abgeschiedenheit)은 스콜라주의와 신비주의와의 상호관계를 이해하는데 좋은 단초를 제공해줄 수 있는 개념에 속한 다. 그는 이 가르침을 아리스토텔레스적 사상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신학적 사고를 발전시켰는데, 이것이 신비주의이다. 이는 시공간으로부터 해방과 지성의 순수성 등에서, 비움과 무지라는 부정신학적 입장에서 볼 수 있다.
에크하르트의 사상을 단순히 스콜라주의나 혹은 신비주의의 초점을 두고 연구한 결과는 그를 단편적인 신학자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단편성을 넘어 그의 신학사상의 종합적인 성격을 밝히고자 노력했다. 버리고 떠나 있음이라는 사상은 하나님으로 향하게 하는 전제조건이고,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한 절대적 필수 요건이다. 에크하르트는 이 가르침을 스콜라주의와 신비주의적 견지에서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보았다. 이때 그의 설명은 인간론적이고 인식론 적인 견지를 통해서 진행시킨다.
마지막으로 에크하르트의 버리고 떠나 있음은 신성의 성취라는 점에서 부동 성과 유동성의 공존을 설명한다. 여기서 그는 당시 스콜라주의자들의 인간론―외 적인 인간과 내적인 인간―을 따르고, 한 사람 안에 부동성과 유동성의 공존을 제시한다. 외적인 인간은 유동성―슬픔과 탄식―을 가지고, 내적인 인간은 부동성을 유지하여 신적인 부동성에 참여가 가능한 존재이다. 부동성을 갖춘 존재는 모든 것을 완전히 버리고 떠난 후 신비적인 연합에 이르게 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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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10-0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Presbyterian College and Theological Seminary -> Korea Presbyterian Journal of Theology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11-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통합신학연구원 ->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영문명 : 미등록 -> Center for Studies of Christian Thoughts and Culture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9 | 0.69 | 0.6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58 | 0.855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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