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유학사상의 전래와 변천 = The Introduction and Development of Confucian Thought in Korea
저자
김강녕 (조화정치연구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5-166(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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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제공처
This paper is to analyse the introduction and development of Confucianism or Confucian thought in Korea. Confucianism is an ancient Chinese ethical and philosophical system originally developed from the teachings of the early Chinese philosopher Confucius. It focuses on human morality and good deeds. Confucianism is a complex system of moral, social, political, philosophical, and quasi-religious thought that has had tremendous influence on the culture and history of East Asia including China, Korea, and Japan two thousand five hundred years. Confucianism came from China to Korea in the Three Kingdoms period alongside of Buddhist teaching. During the Goryeo Dynasty Confucianism is King Gwangjong creating the national civil service examinations and King Seongjong was a key figure in establishing Confucianism. The Joseon Dynasty, which was established in 1392, accepted Confucianism as the official ideology and developed a confucian system of education, ceremony and civil adminstration. Confucianism in Joseon Korea flourished most notably in the 16th century, under the guidance of the country's two most prominent Confucian scholars Yi Hwang(1501-1570) and Yi I(1536-1584). Efforts were also made to reform Confucianism and adapt it to the changing conditions of times. Also, during Japan’s colonial rule of Korea, Confusion reformists joined many independence movement to fight against imperial Japan. Korean Confucianism is the form of Confucianism developed in Korea. One of the most substantial influences in Korean intellectual history was the introduction of Confucian thought as part of the cultural exchange from China. Today the legacy of Confucianism remains a fundamental part of Korean society, shaping the moral system, the way of life, social relations between old and young, high culture, and is the basis for much of the legal system.
더보기본 연구는 유학사상의 전래와 변천을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유학의 개념과 기본사상의 형성, 유학사상의 전래와 한국에서의 발전, 유학사상의 공과 등의 순서로 살펴본 후 결론을 도출해 보았다. 유학사상은 불교와 도교 사상과 함께 수천 년 동안 중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에도 영향을 미쳐온 동양사상의 핵심을 이루는 사조(思潮)라 할 수 있다. 공자가 창시하여 맹자․순자로 계승되어온 유교는 한(漢) 무제(武帝)와 동중서(董仲舒)에 의해 국가적 이데올로기로 자리 잡기 시작하여 남북조시대에 새로운 도교가 융성하고 불교가 전파되면서 유교는 크게 쇠퇴하다가 당․송대에 본격적으로 부활되었고, 명대의 유학자 주희 등을 거쳐 청대에 이르러 절정에 달했다가 19세기 이후 서양사상이 유입되고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면서 유교는 쇠퇴했지만 유교 전통은 동양 주요 삼국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과 자연적으로 인접한 한국은 중국을 통해 유․불․선 사상적 요소를 모두 흡수․구비하여 발전시켜왔으며 이러한 사상은 민족정신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유교의 경우 불교와 함께 고대 삼국시대에 유교사상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전래되었고 일본에도 전해주었다. 고려시대에는 불교가 국교였지만 유교는 정치이념으로 채택․적용되었으며, 고려후기에는 성리학(주자학)이 도입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유교가 국교로 정해졌으며, 특히 이황․이이 등에 의해 이기이원론(주리설)과 이기일원론(주기설)로 집대성되는 등 이론적으로 꽃을 피울 뿐만 아니라 특히 이황의 학설은 일본의 유학발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고 이이의 학설은 우리의 실학사상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한국의 유학사상은 한국에서 새롭게 발전된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의 유교 또는 유학사상의 유산은, 새롭게 받아들인 서양사상의 유산과 함께, 한국사회의 근저에 남아 윤리도덕, 생활방식, 사회관계 등의 형성․발전에 적지 않는 영향을 미치고 있고, 다수의 법률적 제도의 기초로 작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과(功過)도 함께 있는바, 우리의 취장보단(取長補短)을 위한 자세와 노력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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