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근대 수신 교과서를 통해 살펴본 ‘도덕과 교육’의 연속성 : 『윤리학 교과서』와 『고등 소학수신서』를 중심으로 = Continuity of ‘Moral Education’ in Modern Textbooks of the Self-Cultivation:Focusing on Ethics Textbook and Advanced Elementary School Textbook of the Self Cultivation
저자
김민재 (한국교원대학교 윤리교육과)
발행기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Korea Culture Research Institute Ewha Womans University,Seoul,Korea)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80.00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85-127(43쪽)
KCI 피인용횟수
7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는 근대 개화기의 수신(修身) 교과와 현대의 ‘도덕과(道德科) 교육’의 연속성 문제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교육 체제에서 도덕과 교육으로 대표되는 도덕교육은 해결해야 할 수많은 쟁점들을 안고 있다. 그 중 한 가지는 개화기 이전 유가(儒家)와 불교(佛敎)로 대표되는 우리의 전통을 현대의 도덕교육과 연결시키는 것이다. 전통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와 같은 논의는 상당히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일정 이상의 성과까지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런 맥락에는 불연속적인 부분이 엿보이는데, 그것은 바로 근대 개화기의 수신 교과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수신과 수양이 공부의 목적이자 곧 공부 자체였던 시기가 지나가고 개화기로 넘어오면서 학제 개편이 이루어질 때, 저런 내용들은 수신 과목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그런데 어떠한 변화를 겪으면서 수신 과목이 하나의 교과로서 위상을 가지게 되었으며, 또 그 수신 과목은 현대의 도덕과 교육과 어떠한 연속선상에 있는지는 아직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불연속성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곳은 다름 아닌 현재 도덕과의 교육문서들인데, 이런 문서들에는 개화기의 수신 교과에 대한 논의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본고에서는 이런 점에 착안하여 먼저 1894년 ‘학무아문(學務衙門)’이 설치된 후 1910년 ‘한일병합조약’까지의 기간 동안 수신 교과가 관․공․사립학교에서 어떻게 운영 되었는지를 연구함으로써 당시 수신 교과의 실제를 살펴보았다. 이어서 두 종의 근대 수신 교과서를 선택하여 그 내용 특징을 연구하고, 이것을 근거로 하여 당시의 수신 교과가 현대의 도덕과 교육과 어떠한 점에서 연결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1910년에서 1945년까지의 식민지 기간 동안에도 수신 교과는 있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총 4회에 걸친 일본의 ‘조선교육령’이 발동되었으며, 그 목적이 대한제국 국민의 철저한 황국 신민화에 있었음은 여러 문서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그러나 1894년에서 1910년까지의 수신 교과 양상은 다르다. 관․공립학교든지 사립학교든지 처한 상황은 매우 좋지 않았다. 따라서 수신 교과 역시 제대로 진행되기 힘든 경우가 많았으며, 하나의 교과로서 갖추어야 할 이론적인 부분도 많이 모자랐다. 하지만 현대의 도덕과 교육과 비교한다면 이론적․실제적으로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 할지라도, 근대의 수신 교과는 현대의 도덕과 교육과 그 연속성을 논할 만큼의 충분한 위상과 내용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본고에서는 바로 이 연속의 접합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look in the problem of continuity between the self-cultivation curriculum in the modern enlightenment era and moral education of today. Upon the end of the period that the object of education was self-cultivation and training, the era of enlightenment categorized them as the self-cultivation curriculum in accordance with a reorganization of the school system. Through certain type of change, the self-cultivation curriculum eventually carried some sense of significance as one whole course of study. Despite the fact, any research on how the self-cultivation curriculum has been connected to the moral education of today has never been conducted.
Taking this into consideration, the study investigated the reality of the self-cultivation curriculum of the time by going over how the course has been treated at national schools, public schools, and private schools, from the first establishment of HakmuAhmun in 1894 to Japan-Korea Treat of 1910. Afterwards, by selecting two modern textbooks of the self-cultivation, the study looked into the organization and contents of them in order to seek ways to connect the self-cultivation curriculum of the past with the moral education of today.
The enlightenment era was not a good time for all of the schools. There were more occasions when the course of study including the self-cultivation curriculum was not properly performed and the course was actually lack of theoretical basis. However, regardless of its relatively weak theory and practicality compared to the moral education of today, the self-cultivation curriculum of the time has status and content good enough to be discussed over regarding the continuity between the moral education of today. The study will prove the fact from three aspects, which are first, the method of living territory expansion and the value-added relation extension, second, the interdisciplinary approach, and third, the aspect of awareness and integration toward cognitive domain·affective domain·behavioral domai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6-02-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Cultural Research Institute -> Korea Culture Research Institute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4 | 0.44 | 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4 | 0.4 | 0.735 | 0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