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논문 : 개장례(改葬禮)에 관한 소고(小考) -정만양,정규양 형제의 『개장비요(改葬備要)』를 중심으로- = The Study on the Gyejangrye(New Funeral Ceremony) -Focusing on the "Gaejangbiyo" Written by the Jeong Manyang and Jeong Gyu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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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51.05
등재정보
구)KCI등재(통합)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01-326(26쪽)
제공처
소장기관
이 글은 18세기에 저술된 정만양?정규양 형제의 『개장비요』를 통해 전통 개장례의 특징을 규명함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그들의 예학적 특성 및 예학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자 한 것이다. ??개장비요』의 특징을 검토하기 위해 이 글에서는 첫째, 그 전신이라 할 수 있는 구준의 『가례의절』과 김장생의 『상례비요』를 검토하였다. 특히 『가례의절』과 『상례비요』는 조선 주자학자들에게 있어서 『주자가례』 입문서 역할을 하였다는 점에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둘째, 『개장비요』를 분석함에 있어서는 구성과 내용을 구분하여 각각의 특징을 검토하고자 하였으며, 정만양?정규양 형제의 대표적인 예서인 『의례통고』, 그리고 『훈지양선생문집』의 내용도 참고하였다. 당시 개장례와 관련된 학문적, 시대적 배경을 고찰하기 위함이었다. 셋째, 『개장비요』의 또 하나의 특징은 풍수설 비판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풍수설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독립된 절로 설정하여 검토하였다. 이는 조선 사대부들의 풍수관을 엿보게 한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 밖에 『개장비요』와 비슷한 시기에 저술되었던 유장원의 『상변통고』, 서인예학을 대표하는 박세채의 ‘개장의’ 등도 참고하여 ‘개장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조망하여 보고자 하였다. 정만양?정규양형제는 영남남인이 정치적?경제적으로 쇠퇴하기 시작한 18세기를 살았던 인물이다. 그들에게는 이미 소실되었지만 『가례차록』, 『가례차의』라고 하는 체계적인 가례주석서가 있었으며, 향음주례와 향사례를 고증하여 향례를 새롭게 정비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향촌교화를 꿈꾸었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들 형제가 영남 예학, 더 나아가 조선 예학에 끼친 영향이나 위치에 관해서는 아직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고 있다. 『개장비요』에 대한 고찰은 그들의 예학사적 위치나 의의를 재조명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더보기Jeong manyang, Jeong gyuyang brothers lived in 18C when the Namin-wing of Yeongnam went down in political and economic power. They had Garye(the courtesies of home) commentary book called “Garyecharok” “Garyechaui” that were well organized books even though they were already destroyed. They wanted to stipulate Hyanggarye (the courtesies of the town) based on studying historical evidences of Hyangeumjurye and Hyangsarye, and they had dreams to enlighten the people lived in their hometown. But it wasn't defined how the brothers influenced on the courtesies in Yeongnam province and Joseon dynesty and what their positions were in that society. Therefore this paper tries not only to define the Gyejangbiyo's distinctive quality and significance but also to relight their positions and significance in the history of courtes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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