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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Agency)와 ‘학생 주도성’(Student Agency) 사이: 학생 주도성 담론의 존재론적 전회에 관하여 = Between ‘Agency’ and ‘Student Agency’: Ontological Turn of ‘Student Agency’ Discours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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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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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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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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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is an exploratory endeavor to comprehend the notion of “Student Agency,” which has emerged as a prominent topic in the OECD future education discourse, including the recently Revised National 2022 Curriculum, in a more comprehensive and suitable manner within our educational context. In order to this goal, it is inferred that the term “agency,” an unfamiliar notion to us, is a concept that elucidates human self-understanding in Western culture, and highlights the absence of normality in contemporary academic discourse characterized by the “material turn.”However, even though the OECD’s “2030 Education” project has been focusing more on academic discussions and the importance of redefining the concept of an educated person in the future society, It has been determined that when the notion of agency is translated into the notion of student agency, the student’s existence is restricted to learning, thus negating the manifestation of ontological agency. Thus, referring to Biesta’s discussion, an scholar actively extracts educational points from the concept of agency used after the material turn and presents essential points for the grown-up-ness of agency.
더보기이 글은 최근 개정된 국가수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비롯한 OECD 미래교육 담론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학생 주도성’(student agency) 개념을 우리 교육 맥락에서 보다 근본적이고 적절하게 이해하기 위한 탐색적 작업이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 낯선 개념인 ‘에이전시’(agency)라는 용어가 서구 문화에서는 인간이 스스로를 어떤 존재로 이해하는지를 드러내는 개념이라고 해석하면서, 이 용어를 통해 인간이 자기 자신과 세계를 어떻게 간주하는지 역사적으로 추적하고 ‘물질적 전회’로 특징지어지는 오늘날의 학문적 담론에서 ‘에이전시’라는 용어에 규범성이 탈각되어 왔음을 지적한다. 한편, OECD의 <2030 Education> 프로젝트에서 최근의 학문적 담론에 대한 경향성과 미래 사회의 교육받은 인간상에 대한 새로운 감각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학생 주도성’ 개념을 제안함에도 불구하고, ‘에이전시’ 개념을 ‘학생 주도성’ 개념으로 전유할 때 학생의 삶을 학습에 한정시킴에 따라, 존재론적인 ‘에이전시’에 대한 지향성을 담아내지 못했다고 분석한다. 그리하여 물질적 전회 이후 통용되는 ‘에이전시’ 개념에서 교육적 지향성을 가지고 읽어 내야 하는 지점을 능동적으로 도출하고, 이를 ‘성숙’으로 특징지으면서 에이전시의 성숙을 위해 필요한 지점들을 제시한다고 보이는 교육학자 Biesta의 논의를 참조하여, ‘학생 주도성’의 성숙을 위한 교육적 원리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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