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동아시아에서의 중국의 부상과 중미관계 = The Rise of China and the Relation of U.S.-China in the Northeast Asia
저자
이동률 (동덕여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9-180(42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The Rise of China in East Asia has caused changes in the East Asia regional
order. Especially, the global economic crisis serves as a catalyst to accelerate the rise of China in East Asia. Accordingly, China’s influence in East Asia is expected to be strengthened. On the other hand, however, the rise of China will not be triggered to challenge the existing regional order in East Asia and hegemony of United States. Because the rise of China is still going on within the existing international system, closer economic cooperation with East Asian countries, the strengthening of partnership, and active participation of regional multilateralism. In order to realize its rising to the world power, China still has an important task to overcome the spreading ‘the Chinese threat’ as well.
Chinese political leaders acknowledge that one of the most important
prerequisite of its rising to the world power is its maintaining cooperative
relationships with the United States and Asian countries. Therefore, on the
progress of its rising, China at least will not likely pose a threat to peace and
stability in Northeast Asia.
However, it does not have the security system which stabilize the relationships of major powers in Northeast Asia. Although multilateral security cooperation in Northeast Asian is an ideal alternative to mitigate the competition and arms races between powers, it has a significant disability, which need considerable time to process. Because The China and U. S. A still have a different strategic considerations, leadership competition, and deep-rooted distrust
중국의 동아시아에서의 외교적 성취와 부상은 동아시아 지역질서의 새로운 변화
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세계경제위기는 중국의 동아시아에서의 부상을 더욱 가속
화시키는 촉매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보다는 중국의 동아시아에서
의 발언권과 영향력 행사도 강화될 것이 예상된다. 그러나 다른 한편 중국의 부상
이 바로 기존 동아시아 질서에 대한 도전과 미국과의 세력경쟁을 촉발하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중국의 부상은 여전히 기존 체제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동아
시아 국가들과의 긴밀한 경제협력, 동반자관계의 강화, 그리고 지역 다자주의의 적
극적인 참여를 통해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은 부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
국위협론의 극복이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실제 중국의 강대국화의 일정이 보다 현실화됨에 따라 중국의 대외적 언행이 오
히려 더욱 신중해지고, 미국과의 경쟁, 대결 보다는 협력, 공동발전의 방향으로 옮
겨가고 있다. 중국은 미국과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적 관계의 유지가 자국 부
상의 가장 중요한 현실적 전제조건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을 반증해주는 것이
다. 따라서 최소한 중국의 부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중국 부상 자체가 동아시아
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러나 동아시아에서는 여전히 강대국의 세력관계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구조가
정착되어 있지 않다. 동북아 다자안보협력은 동아시아지역의 강대국 간의 세력경
쟁적 구조와 군비경쟁의 현실을 완화하는 이상적 대안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구조
적 개편이 이루어지기 까지는 상당한 장애가 있고, 이로 인해 적지 않은 과정과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 배경에는 중미간의 동상이몽의 전략적 고려, 주도권 경
쟁, 그리고 뿌리 깊은 불신이 자리하고 있다.
중미관계 역시 세계경제위기라는 같은 배를 타고 어느 때보다도 협력의 공감대
가 형성되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세력관계의 변화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현재의 중미관계의 안정 기조 역시 구조적인 변화에 의한 것이
기 보다는 양국의 동상이몽의 전략적 고려의 조합인 만큼 역시 기복의 가능성은
잠재되어 있다.
요컨대 미중관계는 중국의 미국 패권지위 수용과 미국의 중국부상에 대한 묵
인이라는 상호 실리지향에 기초하여 과거 어느 시기보다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외
형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 여전히 뿌리 깊은 전략적 불신이 자리 잡고 있
고, 포위와 반포위의 줄다리기도 수면하에서 진행되고 있다. 결국 동아시아의 평
화는 미중의 동주공제(同舟共濟)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협력
기조가 구조적으로 안정화될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26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국제문제연구 -> 국가안보와 전략외국어명 : The Studies of International Affairs -> National Security and Strategy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01-1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ies of International Affair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6 | 0.46 | 0.3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 | 0.27 | 0.579 | 0.14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