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가르치는 길잡이 … 누가 만들어야 하나? = Guideline for Teaching our Language - Who Should Make It?
저자
최인영 (우리말교육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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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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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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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6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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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rriculum for Korean language must be the guideline for teaching our language. However it has not played the guiding role well for how it is applied in the filed was ignored in the process of making and modifying the curriculum.
The process of making the new curriculum this year was not very different. In fact, the research team for developing the curriculum did not include a single teacher from the field and only the names of teachers are borrowed even when the curriculum was reviewed. In other words, it was not possible to reflect the actual circumstances of the field.
The curriculum which is not concerned with the voices from the field cannot reflect the lives of the children and therefore it lost the function as the guide for developing the linguistic abilities of the children. The curriculum only exists as a document; it cannot actually teach. Teachers hardly refer to the curriculum when they make their teaching plans. The curriculum which ignored the field is being ignored by the field.
Who must make the guideline for teaching our language, then? First, the scholars with expertise in Korean language must take the lead. Then, the teachers from the field who are experts in teaching must join them. It is also necessary to gather the wisdom of everyone in the society.
국어과 교육과정은 우리말을 가르치는 길잡이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 동안 그런 구실을 제대로 했느냐 하면 그렇지 못하다. 왜냐하면 교육과정을 만들고 고치는 과정에서 현장을 따돌렸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로 교육과정을 고치는 과정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실제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연구진에는 현장 교사가 한 명도 없었으며, 그것을 검토하는 자리에도 겨우 이름만 걸쳐놓기 일쑤였다. 그래서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가 없었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닫아버린 교육과정은 아이들의 삶을 제대로 담아낼 수가 없었으며, 따라서 아이들의 언어능력을 키우는 길잡이로서의 구실을 잃어버렸다. 교육과정은 문서로 존재할 뿐, 수업을 이끌어 나가지는 못한다. 교사가 수업을 계획할 때 교육과정을 보는 일은 거의 없다. 현장을 따돌린 교육과정이 도리어 현장으로부터 따돌림을 받는 것이다.
우리말을 가르치는 길잡이는 누가 만들어야 하는가? 먼저 우리말에 대한 전문가인 학자들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 그리고 가르치는 일에 전문가인 현장의 교사들이 함께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의 슬기를 모아야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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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1 | 0.71 | 0.7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64 | 1.141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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