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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어로요의 일본 영향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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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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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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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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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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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어로요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일제의 한국수산자원 수탈정책에 의하여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이 글에서는 동해안 어로요가 일본어로문화로부터 얼마만큼의 영향을 받았으며, 현재 동해안지역 어로 및 일본문화의 흔적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지 등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작업은 동해안, 나아가서는 한국 연안의 일본어로문화유적 문화지도를 작성하고, 일본어로문화로부터의 적극적 독립을 추구한 결과를 살핌으로써 한국 어로요와 어로문화의 자생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해안 어로요를 살피는 과정에서 우선 일본 어민의 이주정책과 수산업조합 설립 등을 통한 일제의 조선수산 침탈 경과를 간략히 살펴보았다. 그 과정에서 포항 구룡포와 영덕 영일, 경주 감포 등지에 일제의 유적이 아직 산재해 있으며, 현재 이들은 근대지역문화재생사업 등의 이름으로 조성되고 관광자원화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동해안 어로요에 남은 일제어로문화의 잔영은 선행연구를 검토함으로써 그 전모를 알 수 있는데, 이 글에서는 일제강점기를 전후하여 동해안에 많이, 그리고 일찍 출어한 일본 규슈지역 어로요와의 비교를 논의의 중심에 두었다. 그 결과 동해안어로요 일부 자료에 일본식 후렴이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조사된 자료에 한정한다면, 일본어로요의 사설이나 박자, 선율 등이 한국어로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는 그 영향관계가 일부 어로요에 제한적이었거나, 영향을 받았더라도 그 이후 건강한 회복력을 보였다고 해석된다. 이는 한국어로요가 지닌 강인한 자생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으며, 향후 이러한 자생적 문화요소와 특질을 확보하는 연구가 더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Fisheries on the Korean east coast were directly or indirectly affected by the Japanese colonial rule of Korea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In this article, how much traditional Fishing folksongs were influenced by the Japanese fishing culture on the east coast, and what kind of traces of fishing and Japanese culture are present in the east coast region. This work is expected to serve as an opportunity to confirm the spontaneity of Korean fishery and fishing culture by examining the results of creating a cultural map of cultural relics in the Japanese fishing culture of the East Coast.
Although the results of comparison are limited to the surveyed data, it is difficult to find the influence of Japan in scale, tempo, and tori. However, the chorus of the Japanese-style fisheye can be easily found in the East Sea like the West Sea and the South Sea. Nevertheless, it cannot be said that the influence is large, and the reasons for this are as follows. The first is the lack of field research. Traditional Fishing song declined early, so the investigation was delayed, and no nationwide investigation was conducted. It relies heavily on individual hard work. Therefore, there was no unity in the field survey or records. For example, when you go out, when you come back, whether you row standing or sitting, when the waves are calm or rough, when the flow is strong or slow, whether in a river or in the sea, etc. needed to do The editorial, chorus, and score accuracy are fundamental. We do not have such resources in abundance. Therefore, it is hesitant to draw meaningful conclusions. The second is the healthy resilience to get out of Japanese influence quickly, and the third is that the influence of Japanese fishing boats due to the mechanization and motorization of fishing boats and fishing operations from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was weaker than expected. In the case of rowing sounds, starting from the 1930"s, it began to decline due to the motorization of fishing boats. Fourth, above all else, the indigenous strength of Korean Traditional Fishing song. It can be presumed that the grassroots spirit of not being colonized as much as the sounds sung during fishing work was at work. Lastly, I would like to highlight the indigenous strength of Korean Traditional Fishing song. The sounds sung during the fishing work were embodied, so I would like to guess that the grassroots spirit of Korean fishermen worked strongly. If possible, we need to do this from now.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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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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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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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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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 0.48 | 0.862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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