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 멕시코 주요 FTA 양허 현황

국문 초록 (Abstract)

가. 한－멕시코 SECA 협상 추진 현황 지난 2006. 6. 14~16 서울에서 개최된 한·멕시코 SECA 협상은 2000년 5월 제5차 한·멕 경제공동위에서 민간협력 강화, 투자 보장협정 체결, FTA 연구라는 3단계 FTA 추진방안에 합의하면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2004년 4월 양자 통상장관회담에서 경제관계 강화를 위한 공동 전문가그룹(Korea-Mexico Joint Experts Group on the Strengthening of Bilateral Economic Relations)이 구성되면서 보다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이러한 사전 논의를 바탕으로 2006년 총 3차례의 협상이 개최되었다. 3차에 걸친 협상을 통해 양국은 상품무역, 통관절차 및 원산지, 서비스, 투자, 경제협력, 지적재산권, 분쟁해결 등 세부분과별 협의를 통해 양국이 사전 교환한 협정문 초안을 기초로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나. 멕시코의 FTA 추진 동향 멕시코는 80년대 이전 수입 대체 정책 등 폐쇄적인 무역 정책을 고수하였으나, 80년대 중반 이후 GATT 가입(1986)을 시작으로 90년대부터 주요 경제파트너와 FTA 체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1992년 칠레와 최초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 후(1998년 재협상) 멕시코는 현재까지 미주대륙국가, 유럽연합(EU), 이스라엘 등 총 32개국과 12개 FTA를 체결하였으며,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국가로 자유무역협정 대상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