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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 : 최근 한국소설에 나타난 재난의 상상력과 이데올로기적 증상 = The End of the World: Disaster imagination and ideological symptoms in the recent fiction of Korea
저자
복도훈 (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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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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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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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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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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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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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ttempts to analyze the disaster(or apocalypse) narrative in the dominant fact of Korea‘s novels of recent by the signifier called ’the end of the world‘. This paper is about the question that model and narrative structure of apocalypse to occur in particular historical point.
The point of this article mainly deals with fact which that recently apocalypse imagined ‘the end of the world’ rather than ‘the end of capitalism’. And it is a import ideological-narrative symptom in our times.
This paper examine thoroughly these symptoms are condense into the apocalypse through utopia and anxiety, naturalizing of disaster, aesthetic movement from sublime[das erhabene] to monstrousness[das ungeheuere]. However, this paper is not interpreted which that the signifier called ’the end of the world‘ appeared in the recent korea fiction is a sign of incompetence for cannot imagine end of oppressive system as capitalism. Rater, we can be said to that the recent writer in korea have begun raising finally on the ability to imagine the future through the concrete shape for ‘end of world’, despite some limits.
이 글은 최근 한국소설에 우세한 묵시록 서사를 ‘세계의 끝’이라는 기표를 통해 살펴볼 것이다. 이 글은 묵시록의 서사적 구조에 대한 탐색과 묵시록의 모델이 특정한 역사적 시점에 발생하는 것에 대한 물음으로 진행된다. 이 글의 요점은 최근의 묵시록이 ‘자본주의의 끝’을 상상하기보다는 ‘세계의 끝’을 상상하는 하는 편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시대의 중요한 이데올로기적-서사적 증상이다. 이 글은 각각 유토피아와 불안, 재난의 자연화, 숭고에서 기괴로의 미학적 이동을 통해 묵시록에 응축된 이러한 증상을 검토한다. 그러나 이 글은 최근 한국소설에 나타난 ‘세계의 끝’이라는 기표를 ‘자본주의 등 억압적 체계의 끝’에 대해 상상하지 못하는 무능력의 신호로 해석하지 않는다. 오히려 ‘세계의 끝’에 대한 구체적인 형상화를 통해 최근의 한국 작가들은 몇몇 한계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능력을 비로소 키우기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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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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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8-07-0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영문명 : Institute of Humanities -> Institute of Humanities, Chosun university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2 | 0.978 | 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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