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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중국 국공합작 지지 담론과 신간회 창립 지원 = Joseonilbo Making a Discourse in Favor of Kuomintang-Communist Cooperation in China to Support the Process of the Formation of Singan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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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26년 말에서 1927년 시기 조선일보의 중국국민혁명(이하 중국혁명) 담론의 내용과 역할을 검토했다. 이 시기 조선일보에서 중국혁명 담론을 생산한 이들은 비밀결사 흥업구락부와 조선공산당의 성원들로, 신간회 본부의 주도세력과 일치했다. 또한 편집과 발행 및 운영을 담당한 이들도 신간회의 간부들이었다. 때문에 조선일보는 국민혁명군의 북벌, 장제스 쿠데타, 국공분리 등 중국혁명의 변동 과정 속에서도 국공합작을 지지하는 일관된 담론을 형성할 수 있었다. 세부적으로는, ▲북벌의 진전이 한창이던 무렵 국민혁명군의 승리를 가져온 주요 동인으로서 민중의 지지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1927년 4월 12일 장제스 쿠데타 이후에는 장제스와 우한 정부를 국공합작의 이탈자와 계승자로 대조시키는 방식으로, ▲국공분리 이후에는 국공합작을 파괴한 국민당이 중국 민중의 지지를 상실하리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방식으로 국공합작 지지 담론을 생산, 유통했다. 조선일보의 국공합작 지지 담론은 장제스와 국민당(우파 정치세력)을 중심으로 중국혁명 담론을 형성했던 동아일보와 다른 지형을 창출했고, 1926년 말에서 1927년 신간회의 창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더보기This article examined the contents and role of the discourse on the Chinese National Revolution which was made by Joseonilbo toward the late of 1926 in 1927. In this period, the discoursers of Joseonilbo were members of Heungup-group and the Korean Communist Party which led the headquater of Singanhoe. In addition, the editor, issuer and managers of Joseonilbo were the leaders of Singanhoe. Therefore, they produced a consistent discourse in favor of Kuomintang-Communist Cooperation in China although there were so many events such as advancing north of the Chinese National Revolutionary Army(the CNRA), the military coup led by Chiang Kai-Shek on April 12, 1927 and Kuomintang-Communist Separation. In detail, they created a discourse in favor of Kuomintang-Communist Cooperation by how to emphasize on the encouragement of Chinese people to the CNRA, how to compare Chiang Kai-Shek to the Wuhan Governmrnt, describing the former as a destroyer and the latter as a successor of Kuomintang-Communist Cooperation after the coup and how to stress that the Chinese Nationalist Party would lose popularity as they broke up the Cooperation. The discourse of Joseonilbo on the Chinese National Revolution differed from it of Dongailbo in favor of Chiang Kai-Shek and played an essential role, finally, in supporting Singan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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