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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기지 일본인노무자의 6·25전쟁 종군활동과 귀환 = The participation in the Korean War of Japanese Laborers and their repatriation in the US military Bases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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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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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8(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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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s about the participation and activity in the Korean War of Japanese Laborers in the US military Bases in Japan and repatriation after the war. When the US ground troops were decided to join, some of the Japanese laborers who had been employed at the US military bases moved to Korea with the US troops.
Most of them volunteered for themselves went to the South Korea following the US troops by recommendation of the US troops' officials. These were not officially organized by the US forces but went to Korea for personal reasons. Strictly speaking, their move to the South Korea was illegal. These fact is confirmed in the public statement by General MacArthur that is impossible legally for the Japanese to join the United Nations' forces.
Their motivations were analyzed as volunteering to supported US troops's, to earn money, to get a chance to go to America, or to vaguely get better opportunities. The number of laborers working at Japanese US military bases identified in the materials up to is 76. In each unit, 20 members in 24th division, 6 members in 25th division, 7 members in 1th cavalry division, 11 members in another units, and 10 members in unidentified unit were counted.
However, it is assumed that there were many missing persons or deaths that were not included because they were often blocked or surrendered to the rear depending on the situation. Since the US troops did not record the loss report or obligation to the Japanese laborer at that time, no date has been confirmed so far.
They carried out the combat service support under the strict control of the US military in the rear of the Korean front, as practiced at the US military bases in the Japan, and helped the US military in the role of helping, cooking, washing, technical support, driving, and interpreting. However, if the troops were in crisis or threatened by their own personal identifies, it is confirmed that they has also participated in the battle action with a pre-paid rifle. A Japanese laborer had been awarded Purple Hart Medal by the US government for the first time in seven months, killing at least 20 enemies on the front line and wounding.
Their first existence was in December 1950 when the United Nations troops was at stake. In December 1950, the United Nations Command ordered that it should be reported immediately if there were Japanese Laborers in the United Nations ground troops. The measure of the United Nations command wa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if the existence of Japanese Laborers was known to the Communist side, the United States would be stuck with international politics. The process of returning Japanese Laborers to Japan was also throughly managed by each Command or Unit. As a result, they returned to Japan in February 1951.
6.25전쟁 발발로 미 지상군의 참전이 결정되자, 미군기지 내에 고용되어 있던 일본인 기지노무자 중 일부가 미군들과 함께 한국으로 종군하였다. 이들은 대부분 스스로 자원하거나 미군의 권유에 의해 종군하였다. 이들은 미군에 의해 공식적으로 편성된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관계로 종군한 것이었다. 엄격하게 규정하면 이들의 종군은 불법적인 것이었다.
이들의 종군 동기는 미군부대의 일자리를 잃지 않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미국으로 갈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또는 아니면 막연히 더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해 자원하여 한국으로 갈 것을 자원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현재까지 자료에서 확인되는 일본인 종군노무자는 모두 76명으로 파악되었고, 각 부대별로 미 제24사단이 20명, 제25사단이 6명, 제1기병사단 7명, 제7사단 22명, 기타 부대 11명, 소속 불명 10명 등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전선 상황에 따라 공산군으로부터 후방이 차단되거나 기습을 받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실종이나 사망자가 상당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미군이 일본인 종군노무자에 대한 손실보고서나 의료일지 등을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까지 이에 대한 자료가 확인되지 않는다.
이들은 대체로 일본 미군기지 내에서 활동한 것처럼 한국전선 후방에서 미군의 엄격한 통제 하에서 전투근무지원을 수행하였고, 주로 미군을 도와 잡역이나 취사, 세탁, 기술, 운전, 통역 등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소속된 부대가 위기에 처하였을 경우에나 자신의 신변을 위협받았을 경우 사전에 지급된 소총으로 전투에도 가담하였음이 확인된다. 미군은 일본인 종군노무자들에게 대부분 군복과 소총을 지급하였고, 전선 상황에 따라 다수가 전투에도 가담하여 사격전을 전개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한 종군노무자(이토)는 7개월간 전선에서 적 20여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으며 부상까지 입어 미국정부로부터 퍼플하트 훈장을 수여받은 경우도 있었다.
이들의 소재가 처음 문제가 된 것은 유엔군이 위기에 처해 있던 1950년 12월 시점이었다. 유엔군사령부는 극비리에 유엔군 지상군부대 내에 일본인 종군노무자가 있을 경우 즉시 그들의 소재를 파악하여 보고하도록 지시하였고, 미 극동군사령부는 이를 근거로 동년 12월 20일 그 소재파악을 위한 명령을 하달하였다.
유엔군사령부의 조치는 일본인 종군노무자들의 소재가 공산측에 알려지면 미국이 국제 정치적으로 난처한 입장에 몰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특히 미국 정책부서에서 휴전과 현상유지 정책을 검토하고 있는 시점에서 일본인 종군노무자들의 소재는 심각한 문제였다. 이러한 이유로 미군 각 부대에서는 중대에서부터 상급부대로 현황을 보고하였고, 또 사단에서 종합하여 8군사령부와 일본군수사령부로 각각 보고하였다. 이들의 귀환 과정도 각 사령부나 부대에서 철저하게 관리하였고, 결과적으로 일본인 종군노무자들은 대부분 1951년 2월까지 일본으로 귀환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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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7-10-2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Military History Institute, MND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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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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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military history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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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9 | 0.69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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