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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갈리아 전쟁에서 로마군 공성전의 전술사적 의미 = The Implication of the Roman Siege Warfare from the Tactical Point of View in the Gallic 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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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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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290(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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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rasp the historical meaning of tactics by analyzing the cases of Caesar 's siege in the Gallic Wars. In the case of the Battle of Avaricum and Uxcellodunum, Caesar had carried out a general operation of moving soldiers on a protective transport route, and destroying enemy walls by mounting a siege tower, a battering ram, and a ballista. The uniqueness of Caesar's tactic was to mount the embankment and siege tower as close as possible to the enemy's wall. The reason is that the walls of Gaul were filled with rocks and timbers and they were able to withstand fire or wave attacks. Another reason is that the Gallic tribes were embarrassed by the unfamiliarity of the siege of the Roman army in the early stages of the war, but as the war proceeded, they responded in Roman style by imitating the Roman way.
In the battle of Alesia, Caesar used the past siege tactics of fencing with moats and piles. He blocked the enemy's entry with a device like a moat, a V-shaped pit, and a pile. In addition, Caesar had built up a circumvallation that monitors Alesia residents and a contravallation that blocks the possibility of an attack behind. The so-called ‘bicircumvallation’ was constructed. This was also a device that the Roman army had used before. However, it made the length longer and blocked the possibility of external and internal attacks. This sophisticated encirclement was built because of the possibility of the emergence of the armed forces, and because of the improved tactical capacity of the Gallic tribes.
In the case of the siege of the Gallic Wars, Caesar did not invent new siege machines or develop new siege warfare tactics. However, he improved the existing siege machine and siege warfare tactics to suit the enemy situation, thereby improving the combat power of the Roman army. He had increased the practical aspect of tactics. Therefore, the Gallic Wars could be seen as an opportunity to develop siege tactics in both Rome and Gallia.
본 연구의 목적은 갈리아 전쟁에서 카이사르가 치룬 공성전의 사례를 분석하여 전술사적 의미를 파악하려는 것이다. 아바리쿰과 욱셀로두눔 전투의 경우를 볼 때 카이사르는 보호용 이동로로 병사들을 이동시키고, 공성탑, 파성퇴, 포를 장착하여 적의 성벽을 파괴하는 방식의 일반적인 작전을 구사하였다. 카이사르의 전술의 특이점은 공성로와 공성탑을 최대한 적의 성벽 가까이에 장착하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갈리아의 성벽이 돌과 목재로 겹겹이 채워져 불이나 파성퇴의 공격에 잘 견뎠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갈리아족이 전쟁 초창기에는 로마군의 공성 방식이 생소하여 당황하였으나 전쟁이 진행되면서 로마군의 방식을 모방하여 로마식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알레시아 전투에서 카이사르는 해자와 말뚝으로 울타리를 치는 일반적인 포위망 전술을 구사하였다. 그는 해자, V자형 구덩이, 말뚝 같은 장치로 적의 출입을 차단하였다. 게다가 알레시아 주민을 감시하는 내부 포위망과 배후 공격의 가능성을 차단하는 외부 포위망을 설치하였다. 소위 ‘이중포위망’을 구축한 것이다. 이 또한 기존에 로마군이 사용했었던 장치였다. 다만 그 길이를 더 길게 만들어 내외부의 공격의 가능성을 차단하였다. 이러한 정교한 포위망을 구축한 이유는 원군의 출현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고, 또 갈리아족의 전술적 능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갈리아전쟁기 공성전의 사례를 볼 때 카이사르가 새로운 공성기계를 개발하거나 새로운 공성전술을 창안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기존의 공성기계와 공성전술을 적의 상황에 맞게 개선하였고, 이로써 로마군의 전투력을 향상시켰다. 전술의 실용적 측면을 더 높였던 것이다. 따라서 갈리아 전쟁은 로마와 갈리아 양군에 공성 전술을 발전시킨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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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7-10-2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Military History Institute, MND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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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6-2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military history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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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9 | 0.69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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