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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선의 귀납주의에 대한 비판적 옹호: 귀류 논증을 통하여 = A Critical Defense on A. T. Pierson's Inductivism: a reductio ad absurdum
저자
전대경 (경북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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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4(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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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g precedent researchers on A. T. Pierson, it is well known fact that Pierson himself was an enthusiastic proponent of inductivism while he was an acute critic of deductivism. In this article the writer, however, insists that Pierson is not a genuine inductivist. It is because he was maybe a promoter of inductivism but in fact was a practitioner of deductivism. Pierson insists that induction apart from deduction is the only scientific methodology for theological research. It is accepted by precedent researchers unquestioningly. The writer criticize both Pierson who provided the source and the precedent researchers who generalized partial samples from quotes of Pierson.
If we do philosophical, logical, and theological analyses on precedent works about Pierson's inductivism, Pierson becomes a person whose words do not match with his actions since he promotes inductivism while he practise deductivism. The writer, however, tries to insist that Pierson was never a hypocrite although he has lack of knowledge on induction and deduction. It is also found that Pierson elevates Aristotle and deduction once we try to take a look at the whole works of Pierson. After a thorough investigation on the legitimacy of inductivism, we find that induction is neither justified nor having practical facility apart from deduction. Thus, to defend Pierson critically, although Pierson himself and precedent researchers describe him as an inductivist, the writer insists that it is legitimate to call Pierson as a deductive-inductivist.
To justify the thesis suggested above, this article utilize induction, deduction, abduction et cetera under the big umbrella of reductio. In other words, to critize the writer's academic opponents in this paper, by placing the opponents' conclusion “Pierson is an inductivist.” on the presupposition of the argument, the writer tries to reveal the inconsistencies between the premise and the consequence, and argues that we should deny the presupposition and replace it with a revisioned one. First, it is revealed by dealing with the precedent works how the argument of “Pierson is an inductivist.” is having internal inconsistencies. Secondly, it is shown from examining Pierson's works that what kind of inconsistencies the argument “Pierson is an inductivist.” has. Lastly, it is tried to save Pierson from his own swamp of inductivism by enhancing the scope from the limited sources of precedent researches. In other words, the writer concludes the article defending critically Pierson and the precedents researchers by suggesting revisioning “Pierson is an inductivist.” to “Pierson is a reductive-inductivist.”
아더 T. 피어선이 귀납주의에 대한 열렬한 옹호자이자 연역주의에 대한 신랄한 비판가라는 사실은 선행연구자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논자는 본 고에서 피어선이 진정한 귀납주의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자 한다. 피어선은 비록 귀납주의 호소인이었을지는 모르나 연역주의 실천가였기 때문이다. 피어선은 연역을 떠난 귀납만이 옳은 과학적 신학 연구 방법론이라고 주장한다. 선행연구들도 이를 무비판적으로 그대로 받아들인다. 논자는 피어선의 언급들 중 일부만을 놓고 그대로 옮겨 일반화한 선행연구들의 평가를 비판하며, 그 원인 제공자인 피어선도 비판한다.
피어선 선행연구들을 철학적/논리적/신학적으로 분석하면, 피어선은 ‘귀납주의를 호소하면서도 연역주의를 실천하는’ 언행 불일치의 인물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논자는 피어선이 귀납과 연역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했던 사람이었지 결코 위선자는 아니었다고 주장하려고 한다. 피어선의 작품 전체를 보면 피어선이 아리스토텔레스와 연역에 대해 치켜세우는 부분도 있다. 귀납의 정당성에 대한 탐구를 통해 볼 때에도 귀납은 연역을 떠나 결코 정당화될 수도 없고 실용적 유용성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논자는 피어선을 비판적으로 옹호하기 위해, 비록 피어선과 선행연구자들이 피어선을 귀납주의자로 묘사했지만, 논자는 피어선을 역역적-귀납주의자로 보는 것이 옳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은 논지의 정당성을 위해, 본 고 전체는 귀류 논증의 큰 틀 속에 귀납, 연역, 가추 등의 논증을 활용한다. 다시 말해서, 논자가 비판하고자 하는 피어선과 선행연구자들의 결론인 ‘피어선은 귀납주의자’를 비판하기 위해, 이를 전제로 놓고 논의를 진행하면서, 그 귀결들과 전제가 모순 관계이기에 우리는 전제를 거부해야 하며, 이를 수정해야 함을 논증하는 것이다.
먼저, 피어선 선행연구자들의 자료들로부터 ‘피어선은 귀납주의자’라는 주장이 어떻게 내적 모순을 갖는지를 밝힌다. 다음으로 피어선의 작품들로부터 ‘피어선은 귀납주의자이다.’라는 주장이 어떤 모순점들을 갖는지를 보인다. 끝으로, 선행연구자들로부터의 제한된 자료들 범위 밖에 있는 확장된 자료들로부터 피어선을 귀납주의의 늪에서 구출하길 시도한다. 다시 말해서, ‘피어선은 귀납주의자’를 ‘피어선은 연역적-귀납주의자’로 수정을 제안함으로써 피어선과 선행연구들을 비판적으로 옹호하며 논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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