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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르카의 서간집과 키케로 = L’Epistolario di Petrarca e Cicer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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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탈리아어문학회(Associazione Coreana Di Letteratura e Linguistica Ital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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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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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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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2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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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가 키케로에게 보내는 서한 형식의 두 편의 글 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은 페트라르카의 원작에 대한 열정을 일깨운다. 키케로의 장점, 단점을 완곡하게 이야기하면서 역사적 현실에 관한 안 타까움도 이야기한다. 로마제국의 키케로와 14세기 페트라르카가 같은 조국을 둔 동포애를 느끼게 하고 같은 조국애를 일깨운다. 무엇보다도 페트라르카는 14세기 현실 속 조국의 암울한 현실을 키케로에게 주지시 키는 방식으로 현실을 간접적으로 비판한다.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가 키케로에 경도되어 라틴 고전에 빠지고, 1345년 베로나 대성당의 도서관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키케로의 서간문 집은 모순투성이의 인간 키케로의 참모습을 알게 해준 계기가 된다. 페 트라르카가 기존에 알고 있던 키케로의 윤리 철학 작품에서 키케로 자 신이 내세웠던 원칙들은 온데간데없고, 오로지 결점투성이의 나약한 인간, 불행한 인간 그 자체였다. 그런데 나약하고 불행한 인간의 조건에 대해 늘 관심을 가졌던 페트라르카는 오히려 실망하기는커녕 본래의 키 케로의 모습을 보고 인생을 더 깊이 성찰했다. 바로 이러한 키케로의 서간집을 통해서 페트라르카는 인문학Humanitas의 개념에 도달하였다. “이것은 인간이 인문학을 통해서, 그 자신의 가장 고상한 부분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23)이었다. 인문학의 실현을 위해 페트라르카는 키케로가 그의 생애의 말년에 인간성을 돕고 참된 자아의 발견에 이바지하는 지 식을 얻기 위해 키케로와의 친근감을 느꼈다. 페트라르카의 생애 끝까 지 애호하는 고전으로서, 키케로와 자신 사이에 친화력이 있음을 스스 로가 증명해보였다. 이것은 페트라르카와 세계 사이에 화해를 맺는데 이바지하고, 그의 저술 활동에 자극을 제공하고 그에게 육신의 죽음 넘 어 지상적 삶의 계속적 형태를 취할 것이라는 희망을 불어넣었다. 그렇지만, 페트라르카는 키케로를 통한 이교적 고전의 도덕적 모방을 거부했다. 또한, 페트라르카는 키케로적인 방식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절망감을 체험하였다. 그는 키케로와 관련하여 아우구스티누스의 『고 백록』을 읽음으로써, 결국 지식을 뛰어넘고 ‘그리스도교 인문학’에 공 헌할 수 있는 지혜를 얻고자 했다. 이에 관해서는 차기 논문으로 페트라 르카의 고전 학문과 종교적 신앙의 화해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더보기La prosa ciceroniana fu per il giovane Petrarca il supremo modello sul quale forgiare il proprio latino: come egli ricorda in una lettera tarda, "sin dalla prima fanciullezza, quando tutti gli altri ammirano Prospero o Esopo, io studiai i libri di Cicerone" (Seniles XVI 1). La traduzione in coreano dei due testi in forma di lettera di Francesco Petrarca a Cicerone risveglia la passione per l'originale. Parlando eufemisticamente dei meriti, degli inconvenienti di Cicerone, si parla anche di un dispiacere per la realtà storica. Cicerone dell'Impero Romano e Petrarca del XIV secolo fanno sentire la fraternità con la stessa patria e risvegliano la stessa patria. Tra l'altro Petrarca critica indirettamente la realtà in modo tale da dare a Cicerone la triste realtà della sua patria entro la realtà del XIV secolo. Francesco Petrarca fu lapidato a Cicerone e cadde nel Medioevo latino, mentre la casa episcopale di Cicerone, che nel 1345, per caso si trovò a contatto con la biblioteca della Cattedrale di Verona, ebbe occasione di conoscere il disastro. I principi che il Cicerone stesso aveva posto nell’opera di filosofia etica di Cicerone, che Petrarca conosceva già, non erano ondegane, ma esclusivamente fragili e pieni di difetti, l’uomo stesso. Tra l'altro Petrarca, che era sempre interessato alle fragili e sfortunate condizioni umane, non si accontentò di essere piuttosto deluso, ma guardò il nuovo Cicerone e riflettò più a fondo sulla sua vita. Proprio attraverso queste epistole di Cicerone Petrarca raggiunse il concetto di Humanitas umanistica. Questo è il modo in cui l’uomo può realizzare la parte più nobile di se stesso, attraverso l’umanesimo. Per la realizzazione delle scienze umane Petrarca sentì la sua affinità con Cicerone per aiutare l'umanità negli ultimi anni della sua vita e per acquisire una conoscenza che avrebbe portato alla scoperta del vero sé. Come un classico che adora Petrarca fino alla fine della sua vita, si è dimostrato amichevole tra lui e lui. Ciò ha portato alla riconciliazione tra Petrarca e il mondo, stimolando le sue attività di scrittura e dandogli la speranza di assumere una forma continua di vita terrena oltre la morte fisica. Petrarca, tuttavia, si rifiutò di imitare i classici paganesi attraverso Cicerone. Inoltre, Petrarca sperimentò un senso di disperazione che non poteva essere risolto neanche in modo ciceroniano. Con la lettura delle Confessioni di Sant’Agostino in relazione a Cicerone, egli voleva ottenere la saggezza di andare al di là della conoscenza e di dare il suo contributo all’umanesimo cristiano. A questo proposito vorrei parlare, con il prossimo articolo, della riconciliazione tra le discipline classiche e le credenze religiose di Petr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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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이어이문학회 -> 한국이탈리아어문학회 | KCI후보 |
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이어이문학 -> 이탈리아어문학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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