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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스피노자 수용에 대한 관점들 그리고새로운 문헌학적 전거- “카오스 즉 자연(Chaos sive natura)”의 구상 - = Perspektive über Nietzsches Spinoza-Rezeption. „Chaos sive natura“-Entwurf als ein neuer philologisch-philosophischer Nachweis für ihre neue Interpretation
저자
이진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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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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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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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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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95-22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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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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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Phrase „chaos sive natura“, die in KGW nicht aufgenommen wurde undin dieser Dissertation zum ersten Mal ans Licht gebracht wird, ist angesichts einerverbreiteten Annahme sehr bemerkenswert. Nach dieser Annahme heißt es, dassNietzsches Begeisterung über Spinoza gegen 1881, in Spinoza „einen Vorgänger“gefunden zu haben, bezüglich seines angeblichen Schweigens über Spinoza in deranschließenden mittleren Schaffensphase relativiert werden sollte und bezüglichseiner harten Kritiken aus der letzten Schaffensperiode nach 1885 ihm nicht mehrhaltbar erscheinen müsste.
Die weitere bemerkenswerte Stelle ‚ego contra Spinoza‘, auf Deutsch ‚ichcontra Spinoza‘, zeigt jedoch, dass Nietzsche zum gleichen Zeitpunkt seinerhöchsten Begeisterung seine kritische Distanz zu seinem neu entdecktenVorgänger behalten wollte. Zwei weitere wichtige Stellen zwischen 1881 und 1882weisen zwei wichtige Aspekte nach. Zum Einen zeigen sie, dass Nietzsche ihreDifferenzen anhand einiger philosophischer Leitmotive unter dem Motto „chaossive natura“ mit einem konkreten Arbeitsplan erwogen hat, das wiederum demMotto „deus sive natura“, bei Spinoza entgegengesetzt ist. Zum anderen wirdgezeigt, dass Nietzsche durch diese Überlegungen aus der mittlerenSchaffensphase zu seinem letzten kritischen Urteil über Spinoza gelangt war. In diesem Sinne verweist das Wort „contra“ in „ego contra Spinoza“ auf mehr als eineinfaches negatives Verhältnis der Opposition. Vielmehr weist es auf einspiegelartiges Verhältnis hin, in dem man nicht nur über die verblüffendenÄhnlichkeiten, sondern auch ihre umgekehrten Richtungen staunen muss.
Wenn Nietzsches Spinozabild als ein Spiegelbild gelten soll, heißt es nicht,dass Nietzsche Spinoza auf eine neutrale, perspektiven- und kontextfreie Art undWeise rezipiert hätte. Ganz im Gegenteil teilt seine Spinoza-Rezeption wichtigeFragen mit anderen bedeutenden Spinoza-Lesern wie Goethe, Schopenhauer, undseinen zeitgenössischen Interpreten wie Kuno Fischer und Adolf Trendelenburgunter anderen mit. Es handelt sich um die Fragen nach den neuen Bedingungendes Lebens in der Moderne, dem Sinn des Leidens, dem Verhältnis des Menschenzur Natur und Welt, den neuen Ansätzen und Problemen des Fatalismus undNihilismus im Zeitalter der Wissenschaft und der relativierten Gewichtung dertraditionellen Religion und Sitte. Auch in seinen späteren, scharfen Kritiken anihm war Nietzsche mit seinem Vorgänger am nächsten verbunden – in einemagonalen Verhältnis.
첫째, 니체의 스피노자 수용은 1881년 이후 특정한 맥락 속에서 지속되는데,즉 스피노자 철학과 관련하여 1881년에 검토되었던 주제들에 대한 관심은 중반기의 <즐거운 학문>이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같은 저작에서, 그리고 후반기에서도 허무주의 논의 등과 관련하여 더욱 심화되어 니체 사상 속에서 발현된다.
둘째, 니체는 자신과 스피노자 간에 친화성과 대척성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을분명히 의식하고 있었고, 자기 모순적 혼란과는 무관한 이러한 긴장 관계에 대한 인식은 ‘니체 대 스피노자’라는 쟁투적 (agonal) 구도로 파악되어 니체 철학의거의 전 관심 분야에 걸쳐 면밀히 지속되고 창조적으로 이용된다. 이점은 1881년 여름 “나 자신 대(對) 스피노자”라는 콜리-몬티나리 편집판에 미채록된 자필노트에서도 확인된다.
셋째, 니체는 본인의 스피노자 수용의 이러한 쟁투적 성격을 특히 1881년과1882년 사이 지속적이자 계획적인 형태로 이루어진 ‘카오스 즉 자연(Chaos sivenatura)’이라는 구상을 통해 표현한다. 특히 그는 이 구상에서 1881년 7월 30일의 엽서에서 스스로 요약했던 자신과 스피노자 간에 놓인 사상적 친화성과 긴장관계의 이론적이자 실천적인 의미를 구체화 시키는데, 이러한 그의 모색은 1882년 ‘카오스 즉 자연’이라는 항에 포함된 세부 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신의 죽음’을 비롯한 니체 중후기의 사유와 연결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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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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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14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니체연구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Nietzsche-Society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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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1 | 0.91 | 0.8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6 | 0.74 | 1.844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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