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근대전환기 패설의 변환과 지향 = The Change and the Pursuit of Paeseol during the transition period into modern times
저자
김준형 (부산교육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7-117(31쪽)
KCI 피인용횟수
11
제공처
소장기관
This thesis aims to research the change of Paeseol in views of formations and contents. This is for clearing the change of Paeseol during the transition period into modern times.
According to change of media, the change of formations are three kinds of phase. First, every work is more important than the whole collections. Second, the narrative, that is the story of work is more important than the plot and descriptions. Third, many unanimous readers are more important than a specific-small number of readers. The change of contents is the change from diverse analysis of work to stressing one subject.
This means as follows; Paeseol became to popular amusement not a article of comfort for the intellectuals. And funny stories and witty talks could be written in these background.
19세기말 패설은 형식적으로 다른 갈래와의 교섭을 통해 장편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내용적으로는 사회에 대한 순응과 도전 양상을 드러내기도 하고, 전대에 비해 훨씬 많은 성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급변하는 사회적 풍토에서 패설 나름대로 자기 갱신을 하던 한 모습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근대전환기 사회 환경은 패설이 자기 갱신을 허락하지 않았다. 역사상 유래가 없는 변역의 시대에 패설은 외부적인 힘에 의해 강요된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신문 매체의 등장은 이전의 문학 향유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로 작동했다. 그에 따른 변용의 양상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집’으로 향유되던 방식에서 개별 작품의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묘사나 구성(plot)보다는 줄거리(story)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그리고 특정 소수에서 불특정 다수로의 변환이 그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패설을 대체할 다른 어떤 장르의 탄생은 필연적이었다. 그 중 소화와 재담의 등장은 고무적이었다. 재담은 말재주를 통한 구비적 구술 방식으로, 소화는 매체에 기록되어 읽는 형태로 나타나는 방식으로 정착하였다. 재담이 공연의 형태로 등장한 것도, 소화가 신문 매체의 고정란에 정착된 것도 이러한 토대에서 마련되었다. 현재 우리가 쓰는 재담과 소화라는 명칭도 이러한 배경에 기초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다.
문명 세계에 대한 비판적 도구로 활용되었던 패설은 1910년을 전후하여 도구가 아닌 작품 그 자체로 의미를 갖게 된다. 이런 양상은 문체의 변화로 이어지는데, 이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줄거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한 방법이었다. 또한 근대전환기 패설에서는 이전과 달리 작품에 대해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직접적인 주제를 제시함으로써 웃음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3 | 0.73 | 0.7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2 | 0.64 | 1.574 | 0.0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