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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관점에서 본 유연근무제의 필요성과 딜레마 = The Necessity and Dilemma of Flexible Working Arrangements from the Gender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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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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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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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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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 of the flexible working arrangement from the perspective of gender equality. To this end, we analyze the context in which the flexible working system is introduced and used in Korean companies, and examine the consequences it has on female and male workers. As research participants, 30 companies were selected from among the companies that were certified as family-friendly companies by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we conducted interviews with HR managers at those companies.
As a result of the study, Korean companies have introduced flexible working systems for the purposes of securing female workers, improving work efficiency according to the implementation of the 52-hour work week, and supporting work-life balance. By accommodating the demands of workers with family responsibilities, such as working mothers, women's career interruptions are prevented and employees' autonomy of working time and place are improved.
These resulted in workers’ high satisfaction and work concentration.
Nevertheless, workers who still need time flexibility in a performance-oriented corporate culture are likely to be undervalued. In addition, the flexible working arrangement is not welcomed under the rule of the male breadwinner rule, which places importance on the effect of a wage increase based on long hours of work. However, flexible working is spreading in Korea as well during the COVID-19 period. In order for this system to be effective as a means to protect women's employment and reduce the gender gap, a change in the way companies evaluate performance by 'absolute time input', is necessary.
이 연구는 성평등 관점에서 유연근무제도의 효과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한국 기업에서 유연근무제도가 도입되는 맥락과 활용되는 상황을 분석하고, 이것이 여성과남성 노동자에게 가져오는 결과를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으로 유연근무제도 활용 정도가 높거나 관련 컨설팅 경험이 있는 기업 30곳을 선정하여 인사담당자에 대한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기업들은 외국계 기업의 자회사로서 본사의 방침을 수용하거나, 여성인력 확보, 주 52시간 노동제 시행에 따른 업무 효율화 전략, 일ㆍ생활 균형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해 왔다. 시차출퇴근제, 선택시간근로제, 재택근무 등이 주로 이용되며, 가족의 돌봄 책임을 가진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함으로써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높은만족도와 업무 집중도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과지향적인기업 문화 속에서 시간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노동자는 낮은 평가를 받기 쉽다. 또 장시간 노동에 기초한 임금 인상 효과를 중요시하는 남성생계부양자 규범에 따라 유연근무제도가 환영받지 못하거나 이를 이용하는 여성들의 경우 더 큰 성과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낄 수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유연근무제가 한국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 제도가 여성의 고용 단절을 막고 성별 격차를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남녀모두의 보편적 이용 이외에 ‘절대적 시간 투입량’에 의해 결정되는 기업의 성과평가 방식의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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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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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1 | 1.21 | 1.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4 | 1.41 | 1.785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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