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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요 현장연구방법론 -음악인류학적 관점에서- = Field Theory on Korean Folksong -From the View of Musical Anthropology-
저자
이용식 (전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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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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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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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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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87(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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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1970s when the research of folksongs has been developed, the field research is regarded as the most important methodology in this field. The collection of research material from the field was the starting point of the research. Field research was the new academic orientation of this field that distinguished the new methodology from the older decades. However, with the disappearance of the natural transmission of the folksongs, it has been difficult to study the folksongs through field research. The field research is the basic and fundamental methodology of the folksong study. In this paper, I explore the new methodology of field research to study folksongs to lighten the ultimate field theory of folksongs.
Folksong is humanly made song. In order to understand the song, we have to understand the human who sings the song. We have to study the human who sings the song and the socio-cultural context of the song to discover the essential characteristics of the song. It should be studied in both the socio-cultural context of the son as the result of the communal culture and the individual experience and the esthetic value of the human who sings the song. The ‘armchair musicologist’ who analysis the music which was collected other scholars can make the fallacy because s/he does not have the full understanding of the singer. We have to find a new field since the natural transmission of the folksongs is not exist anymore. In order to make a successive field research we have to find a co-researcher who has a deep understanding of the song. We have to extend our research about the folksongs of the neighboring cultures in order to understand the distinct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folksongs and the change and accultration due to the cultural interrelationships. The short-period of quantitative study on folksongs is not effective anymore. We have to pursue the qualitative research based on the long-term participation-observation and the ethnographical study on field research. In this way, the ultimate understanding of the folksongs and the human who sings the song can be successively achieved.
민요 연구가 본격적으로 발전하던 1970년대 이후 현장연구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현장에서의 자료수집은 민요 연구의 시발점이있고, 현장연구는 이전의 민요 연구와 다른 학문적 지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급격한 사회변화로 민요현장이 와해되면서 민요 연구에서의 현장연구는 점차 어려운 현실이 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연구는 민요 연구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방법론이다. 이글에서는 자연전승이 소멸된 민요를 연구하기 위한 현장연구방법론을 제시하여 궁극적인 민요 현장연구방법론을 펼쳤다.
민요는 인간이 부르는 노래이고, 그 노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노래를 부르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한다. 노래를 부르는 인간과 그 노래가 연행되고 전승되는 사회문화 맥락에 대한 이해가 되어야 그 노래의 본질적 성격을 밝힐 수 있다. 공동체 문화의 산물로서의 민요에 대한 사회문화적 맥락만이 아니라 민요를 부르는 인간의 개인적 인생 경험과 미학적 가치관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제대로 민요를 이해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민요 연구는 현장연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단순히 다른 조사자들이 수집한 음원 자료를 연구실에서 기계적으로 분석하는 ‘안락의자 음악학자’는 민요의 가장 중요한 가창자에 대한 이해가 없이 껍데기만을 분석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민요의 자연전승이 소멸된 현재의 상황에서 새로운 현장을 이해해야 한다. 현장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음악적 지식을 갖춘 공동연구자를 발굴해야 한다. 또한 이웃 문화의 민요로 연구영역을 확장하여 우리 민요의 독특한 특징과 문화 간의 상호교류로 발생하는 민요의 변화와 변용에 관해서도 연구해야 한다. 민요에 관한 연구는 단기간의 양적 연구로 이루어지기 어렵다. 장기간의 참여관찰에 의한 질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고, 현장연구에 기초한 민족지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런 연구를 통하여 민요와 이를 만드는 인간에 대한 궁극적 이해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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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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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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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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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 0.48 | 0.862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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