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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의 ‘김대건 신부 초상화’ 연구 ―1920년 作 초상화 두 점을 중심으로― = Chang Bal’s Portraits of Fr. Andrew Kim Dae-geon: a specific study on the two portraits painted in 1920
저자
송란희 ((재)한국교회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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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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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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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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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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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study of the newly discovered Portrait of Fr. Andrew Kim Dae-geon by Louis Chang Bal (1901~2001), the first Dean of the College of Art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pioneer of Korean Catholic art.
The subject of this painting, Andrew Kim Dae-geon (1821~1846), was the first indigenous Catholic priest of Korea. He was a martyr executed at Saenamteo on September 16, 1846, after which his head was displayed in public. He was beatified with other martyrs of the Korean Catholic Church in Vatican, Rome in 1925, and canonized in 1984 by St. Pope John Paul II.
Traditionally, the Catholic Church has deemed visualizing the sacred images in the forms of sculpture, painting and architecture as important means of evangelization, and has effectively utilized visual imageries to illustrate abstract concepts in the Holy Bible and its teachings. The prolonged persecution of Christians, however, impeded the stable development of Christian art in Korea. Though Yi Hui-yeong(1756~1801) is referred to as the leading artist in the early persecution era, none of his works remain to this day. Hence, the two portraits painted by Chang Bal in 1920 are two of the earliest paintings of Saints that exist to this day. ChangBal completed these portraits of Fr. Andrew Kim Dae-geon in 1920 at the age of nineteen, just before commencing his studies at the Tokyo Fine Arts School. Until recently, it was believed that he had painted only one portrait.
This study will introduce that Chang Bal had in fact painted two portraits of Fr. Andrew Kim Dae-geon in 1920, and also that the second portrait is a newly discovered piece. In doing so, the study will review the literature related to portraits of Fr. Andrew Kim Dae-geon and investigate the date of completion of the newly discovered portrait photographed on the dry glass plate photography kept in the St. Ottilien Archabbey in Germany as well as examining Chang Bal’s formative expression method and art style represented in the Portrait of Fr. Andrew Kim Dae-geon.
이 논문은 새로 발견된 한국 가톨릭 성화의 선구자이자 서울대학교미술대학 초대학장을 지낸 우석(雨石) 장발(張勃, 루도비코, 1901~2001)이 그린 ‘김대건 신부 초상화’ 연구이다. 장발이 그린 김대건(金大建, 안드레아, 1821~1846) 신부는 한국 가톨릭 최초의 사제이다. 그는 1846년 9월16일 새남터에서 군문효수형으로 순교하였다. 1925년 로마 바티칸 대성전에서 한국 순교자들과 함께 시복되었으며, 1984년 성 요한 바오로2세 교황에 의해 시성되었다. 전통적으로 가톨릭교회는 성상(聖像), 성화(聖畫), 건축과 같은 종교성이 드러나는 시각적 이미지들을 복음화의 중요한 수단으로 여겼으며, 성경과 교리에 들어 있는 비가시적인(invisible) 본성을 가시적인(visible) 것으로 드러나게 하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한국 가톨릭교회는 오랜 박해로 회화와 조각 등 그리스도교 미술이 자리잡고 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초기 박해 시대의 대표적인 화가로 이희영(1756~1801)이 거론되지만, 그가 그린 성화는남아 있지는 않다. 따라서 1920년에 장발이 그린 두 점의 초상화는 현전하는 성인화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이다. 장발은 동경미술학교입학을 앞둔 19세의 나이인 1920년에 한국 가톨릭교회의 첫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초상을 두 점 그렸다. 하지만 최근까지 1920년에 그린 작품은 한 점이라고 알려져 왔다. 이에 본 논고에서는 지금까지 주목하지 않은, ‘장발이 1920년에 두 점의 김대건 신부 초상화를 그렸다’는 사실과더불어 그 가운데 한 점이 이번에 ‘새로 찾은 김대건 신부 초상화’라는사실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김대건 신부 초상화 관련 문헌을 검토하는 동시에, 독일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 아카이브가 소장한 1920년대에 촬영된 유리건판을 통해 새로 발견된 김대건 신부 초상화의 제작 시기를 규명하고, 장발이 그린 김대건 신부 초상화의 조형적 표현 양식과화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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