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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워킹맘의 육아정책 이용 경험과 인식에 대한 질적 연구: 코로나19 이전과 코로나19 시기의 육아정책은 실효성이 있었는가? = A Qualitative Study on Working Mothers’ Experiences and Perceptions of Childcare Policies: How Effective were Childcare Policies Before and During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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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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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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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14(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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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코로나19 전후 맞벌이 가정 워킹맘의 육아정책 이용 경험을 탐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에 학령 전기 혹은 학령기자녀를 1명 이상 양육하는 맞벌이 워킹맘 7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하였으며, 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6개의 주제, 15개의 상위범주가 도출되었다. 도출된 6개의 주제는 ‘가장 보편화된 제도로 정착된 출산전후휴가’, ‘유용성과 한계가 상존하는 육아휴직’, ‘직장 복귀와 맞벌이를 가능하게 하는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코로나19 이후 체감한 육아정책의효용성과 한계’, ‘국가정책 외부의 지원체계’, ‘실효성 있는 육아정책으로 나아가기’이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맞벌이 워킹맘의 일- 생활 균형을 위해 국공립 어린어립과 직장 어린이집 인프라의 확충, 육아정책 이용에 대한 사내 인식 개선 프로그램의 확대, 시차출퇴근제 시간 선택지의 다양화 등이 필수적임을 제언하였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xperiences of working mothers regarding childcare policies both before and after the onset of the COVID-19 pandemic. We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seven working mothers who were raising at least one child of pre-school or school ag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a qualitative case study approach. As a result, six main themes were derived from the participants’ experiences: “Maternity and paternity leave is the most widely accepted system,” “Parental leave is a mixed bag of usefulness and limitations,” “Childcare at daycare centers enables working mothers to return to the workforce and working couples to stay together,” “Effectiveness and limitations of child care policies experienced after COVID-19,” “Support systems beyond national policies,” and “Moving forward with effective child care policie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it is recommended that efforts be made to expand public childcare centers and workplace daycare infrastructure, raise awareness of companies about the use of childcare policies, and provide more flexible commuting options to help working mothers achieve a work-life bal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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