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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구임대주택 도시빈민의 삶의 경험 = 주민관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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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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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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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0(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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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도시빈곤층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다는 80년대 이후의 빈곤층에 대한 선행연구결과로부터 출발하여 그들은 어떠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를 서울지역 영구임대주택 2곳에 거주하는 주민 및 관련인들에 대한조사를 통해 이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질적연구방법론을 적용하여 주민 11인에 대한 심층면접과 사회복지사 및 관리사무소 직원들과의 면접을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사회관계의 형태와 그 관계에 부여하는 의미를 살펴보았다. 사회적 배제론적 접근에 초점을 둔 선행연구들의 결과와 다르게 주민들은 과거 달동네 시절의 가족, 친지와 같은 이웃사촌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는 않아도 사회적으로 배제되거나 네트워크가 해체되었고 볼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의 지역사회 관계는 이웃을 매개로한 소규모 비공식 영역과 주민조직을 매개로한 전체구성원을 위한 강한 유대관계가 존재하였다. 둘째, 기존 연구에서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상대적으로 느슨한 이웃관계와 지역사회에 대한 무관심 더 나아가 지역적으로 배제되어 있다는 결과는 이들의 이주 후 기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셋째, 재이주 후 새롭게 형성된 주민 간의 관계에 대해 참여자들은 이웃관계의 복원, 치유의 공간, 그리고 규범과 가치의 공유 및 통제의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social relationship of the urban poor who live in publicly rented housing in Seoul City, applying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based on in-depth interviews with eleven residents as well as with a few of social workers and personnel of maintenance office in the housing. Previous research on residents in publicly rented housing has mainly reported that the urban poor in the housing were socially isolated and their resident relationship was very weak. The main finding of this study showed that unlike the results from the previous studies focused on the theory of social exclusion, it was very hard to conclude that either the social network of the urban poor in the housing was broken up or they were socially excluded. The main findings of this research showed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trong informal ties among small groups of residents and strong formal ties among residents through resident organizations and gatherings in the public housing. Second, it appeared that the results from previous research about social isolation and apathy among public housing residents might be related to the period of resettlement in the housing; that is, after settling down in the public housing for several years, it seems that they get to know each other and gradually make interdependent relationships. Third, after the resettlement, the participants interpreted their resident relationship as the meaning of a neighborhood restoration, a space of healing, and a space for sharing norms and values and of social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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