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문화담론과 연대성 = 사랑, 정의, 법의 차원에서 같음과 다름의 사회적 구성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07-134(28쪽)
제공처
세계화의 물결을 타고 유목주의(Nomadism)가 확대되면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수용과 개방이 多문화주의에서 타자에 대한 윤리적 의무인 관용의 전제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같음과 다름이 사회적 구성이라고 할 때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은 동일화와 차이화, 동화와 배제라는 이중 전략의 산물이다. 문명의 충돌, 문화의 갈등을 넘어 `함께 살기` 위한 이념적 토대를 연대에서 찾기 위해 본 논문은 정서, 정의, 법 세 가지 차원을 고찰한다. ① 정서는 전통적인 입장에서 연민, 형제애, 사랑 등을 바탕으로 인간의 일상적 관계를 예외적인 상황에서 운명공동 체로 결집하는 역할을 한다. ② 정의는 정서와 법을 잇는 중간 단계이다. 정의가 정서적 요소를 포함하느냐, 배제하는냐의 문제에 대해 롤즈(J. Rawls), 하버마스(J. Habermas), 로티 (R. Rorty)가 달리 해석하는 근거와 쟁점을 소개한다. ③ 형식적인 차원에서 타자를 규제하는 법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가간의 분쟁이나 갈등을 해결하는데 강제력을 발휘한다. 국제법을 통해 세계를 통합하는 이상적 공동체의 가능성과 한계를 칸트(I. Kant)와 회페(O. Hoffe)의 입장에서 분석한다. 논자는 구체적 타자에게 정서의 자발성을 강조하고 추상적인 타자에게는 법의 적용을 고려해야겠지만, 이상적인 연대의 형태는 법을 통한 규범적 규제에 기대지 않고 설득과 이해를 통한 非폭력적, 언어적 상호인정이라는 입장이다.
더보기Mit der Verbreitung des Nomadismus unter der Mitwirkung der Globalisierung ist Akzeption und Offenheit gegenuber der Kulturverschiedenheit zur Voraussetzung fur moralische Verpflichung der Toleranz im Multikulturalismus geworden. Wenn Gleiheit und Fremdheit eine soziale Konstruktion sind, gilt die in der eigenen Tradition ausgebildete kulturelle Indentitat als ein Produkt der ambivalenten Strategie der Identifizierung und der Differenzierung, d.h. der Assimilation und des Ausschluß. Dauber den Zusammenprall der Zivilisation und dem Konflikt der Kultur hinaus versuche ich eine Basis fur das Zusammenleben auf drei Ebenen, d.h. Affekte, Gerechtigkeit und Rechts herauszufinden. Erstens, Affekte in der Form der Sympathie, Bruderlichkeit und Liebe fuhren dazu, das Alltagleben in die Schicksalsgesellschaft zu verwandeln und zu integrieren. Zweitens, Gerechtigkeit situiert im Zwischenraum des Affekts und Gesetzes. J. Rawls, J. Habermas und R. Rorty diskutiert in eigener Position daruber, ob die Gerechtigkeit den emotionellen Faktor enthalt oder auschließt, Drittens, das Gesetz, das die Andere auf die formale Weise reguliert, hat eine Wirkung nicht nur innerhalb Innenpolitik, sonder auch in Außenpolitik, insbesondere um den Krieg aufzulosen. Die Moglichkeit und die Grenze der idealen Gemeinschaftsbildung, die ganze Welt integriert, werde ich bei I. Kant und O. Hoffe analysieren. Ich unterscheide den konkreten Fremden vom abstrakten Fremden, und ziehe die Freiwilligkeit des Affekts und die Aplikation des Gesetzes in Betrachtung. Zum Schluß bin ich der Meinung, daß die ideale Solidaritatsform auf der sprachlichen vermittelten gewaltlosen Anerkennung anhand uberreden und Verstehen ohne gesetzliche Maßnahme basiert.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